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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GSL] 조나단과 이형주, 징크스 깨고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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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L Mar. 코드 S 16강에 오른 조나단(상)과 이형주(하)

2월 24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GSL Mar. 코드 S C조전에서 조나단과 이형주가 16강에 진출했다.

코드 S C조 1세트는 코드 S의 유일한 외국인인 조나단이 지옥에서 돌아온 서울대 테란 최성훈을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테란과 테란의 대결이었던 1세트는 해병과 불곰의 빠른 바이오닉 조합을 선택한 최성훈이 먼저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조나단은 해병과 공성전차의 힘의 조합으로 언덕을 점령한 후 천천히 상대의 목을 조여갔다. 이후 조나단은 상대의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듯한 플레이로 최성훈의 병력을 차례로 무너뜨렸다. 결국, 최성훈은 승부를 뒤집기 어렵다 판단하고 GG를 선언했다.

이형주는 지난 오픈 시즌 김성제를 상대로 번번이 패배했던 징크스를 깨며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는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이 오고 가는 경기 였다. 김성제는 벙커링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해병과 공성전차를 생산했다. 수세에 몰린 이형주는 벙커링을 막고 뮤탈리스크로 역습하지만 상대의 토르에게 막히고 만다.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한 김성제는 병력 다수를 상대 본진에 진입시켰다. 하지만, 이형주는 김성제의 예상을 뛰어넘는 생산력으로 이를 막아냈다. 이후 이형주는 빠르게 울트라리스크를 충원여 김성제를 역습, 상황을 반전시켰다. 김성제는 의료선 드롭으로 상황을 반전시키려 노력했지만 결국 상대의 울트라리스크를 막아내지 못하고 GG를 선언했다.

3세트에서 조나단은 김성제를 상대로 승리하며 C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다. 조나단은 빠른 은폐 밴시로 김성제의 앞마당과 본진에 적이 않은 피해를 줬다. 그 사이 조나단은 해병과 공성전차를 상대의 본진 옆에 진출을 시켰다. 이대로 경기가 끝날 수 있는 상황에서 김성제는 바이킹으로 시야를 확보를 방해하며 공격을 막아냈고, 의료선 드롭 공격으로 역습해 상대의 앞마당에 큰 피해를 주며 게임을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김성제는 상대의 바이킹에게 의료선을 잃는 실수를 범하였고, 타이밍을 잡은 조나단은 해병과 공성전차로 김성제의 확장기지와 본진을 동시에 타격했다. 김성제는 의료선 드롭으로 역습을 노려보지만 결국 상대의 방어 병력에 실패를 하며 GG를 선언했다.

4세트에서 최성훈은 징크스를 깨고 올라온 이형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형주는 빠르게 바퀴를 생산해 상대의 입구를 뚫으려 했지만 공성전차의 공격에 실패했다. 이후 최성훈은 은폐 밴시로 상대의 앞마당을 파괴했고, 이형주는 뮤탈리스크로 상황을 반전시키려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기세를 탄 최성훈은 공성전차로 이형주의 본진을 봉쇄하며 병력을 충원했다. 이형주는 맹동충과 뮤탈리스크로 이를 막아 냈지만 확장기지를 가져간 최성훈의 병력 생산력을 따라가지 못하고 결국 GG를 선언했다.

이형주와 최성훈의 프라임팀 집안싸움은 결국 오랜 부진을 떨쳐낸 이형주가 승리하게 된다. 이형주는 경기 초반 최형훈의 화염차를 바퀴로 막아 냈다. 이에 최성훈은 해병과 공성전차 조합에 불곰을 추가하여 상대의 앞마당을 압박했다. 하지만, 이형주는 점막의 이점을 활용해 빠른 속력의 맹독충과 바퀴로 최성훈의 병력을 전멸시켰다. 기세를 탄 이형주는 저글링과 뮤탈리스크 조합으로 역습, 최성훈이 가진 생산시설을 파괴 시켰다. 결국, 맹독충의 공격에 마지막 공성전차까지 파괴된 최성훈은 GG를 선언했고 승리를 가져간 이형주는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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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RTS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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