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L Mar. 코드 S 32강 A, B조에서 조 1위를 기록한 조나단(상)과 이윤열(하)
2월 24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GSL Mar. 코드 S 32강 2일차 경기에서 C조 조나단과 이형주, D조 이윤열과 안홍욱이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편, 코드 A에서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며 코드 S로 올라온 김정훈과 최성훈은 다시한번 승격/강등전을 치러야 하는 슬픔에 빠졌다.
C조에서 먼저 승리의 기쁨을 맞이한 것은 팀리퀴드 소속 외국인 선수 조나단이었다. B조의 그렉필즈가 기권을 선언하면서 GSL의 유일한 코드 S를 가진 외국인 선수가 된 조나단. 그는 인터뷰에서 "이제 코드S에 남아 있는 외국인은 내가 유일하니 관심이 집중되어 좋다."라며 금일 경기에서 정신적인 고비는 넘겼고 앞서 두 시즌 4강까지 진출한 만큼 이젠 우승이 목표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C조의 16강 진출자는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한 이형주였다. 그의 첫 상대는 다름 아닌 숙적 김성제, 이전 GSL 오픈에서 항상 16강에서 만나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하였던 선수였다. 하지만, 조지명식에서 밝혔듯이 이번엔 반드시 이기겠다고 마음을 다잡고 온 이형주는 결국 `김성제 징크스`를 깨뜨리며 당당히 첫 승을 거두었다. 이후 같은 프라임팀의 최성훈을 만나 고전했지만 탄탄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D조의 천재테란 이윤열은 레전드의 위엄을 보이며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앞서 두 세트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승리하며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이윤열은 안홍욱과의 경기에서 허를 찌르는 모선의 공격에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하며 `천재테란`의 포스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동안 독특한 전략으로 `홍어프라임`이란 별명으로 불리는 안홍욱 역시 GSL의 3대 프로토스의 실력을 톡톡히 보여주었다. 빠른 차원관문으로 1승을 가져간 안홍욱은 이어진 경기에서도 같은 전략을 사용하다 실패했고, 위기의 상황에 몰렸지만 거신을 활용하며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가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 이어지는 이윤열과의 경기에서는 생각지도 못했던 모선의 출현에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지만 결국 바이킹에게 파괴되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며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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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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