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목동 곰티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GSL Mar. G조 32강전 경기에서 TSL의 서기수가 이정환과 정민수에게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는 빠른 4차원 관문 전략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상대 프로토스들을 물리쳐 `사기수`라는 별명이 허언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16강에 진출한 소감이 어떤가?
서기수: 기쁘다. 처음에 대진을 뽑았을 때 프로토스가 있어도 괜찮다 싶었는데, 최종적으로 프로토스 2명이랑 같은 조가 되어 약간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결과가 좋으니 기분이 좋다.
같은 조에 팀원인 김원기가 있는데 부담되지 않았는가?
서기수: 사실 김원기기 옆자리라 저그전은 연습하지 않았다. 반면 김원기는 프로토스 전만 연습하더라. 큰 부담은 없었던거 같다. 이번 시즌에는 지기 싫어서 열심히 연습을 했다.
경기에서 평소와 다르게 공격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어떤 스타일이 더 마음에 드는가?
서기수: 상대가 테크를 올리는 전략으로 가는 것을 보고 공격적으로 바꿨다. 상대를 정찰하니 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빠르게 전략을 수정한 것이다.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
정민수 인터뷰에서 김원기가 내리막이라고 언급한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서기수: 다른 선수들이 실력이 늘면서 슬럼프 중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많이 지고 있어 힘들어 하고 있었다.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새벽 4시가 넘은 늦은 시간까지 연습을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같은 방을 쓰고 있어서 그의 연습을 많이 도와 주었다.
이번 시즌의 목표는?
서기수: 4강을 가는 것이 목표다. 이번에는 꼭 잘하는 선수에게 이겨 결승까지도 가고 싶다
16강에서 붙고 싶은 선수는?
서기수: 이정훈만 아니면 된다. 그 동안 내 전적을 보니 테란에게 다 떨어 졌었다. 그래서 16강 상대는 테란이 아니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맣이 있다면?
서기수: 연습을 도와준 동료들과 IM팀 선수들에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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