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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개국 캐릭터 등장, 오버워치 2016년 봄 출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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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 21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블리즈컨을 앞두고 한국 캐릭터와 콘솔 출시 등, 굵직한 이슈 발표로 눈길을 끌었던 ‘오버워치’의 출시 일정이 확정됐다. 2016년 봄, PC와 콘솔로 ‘오버워치’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앞서 공개된 D.VA’ 외에도 중국 ‘메이’, 일본 ‘겐지’ 등, 새로운 영웅이 블리즈컨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

블리자드는 6일(미국 현지 기준) 열린 블리즈컨 2015를 통해 ‘오버워치’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가장 주목 받은 소식은 ‘출시’에 관련된 정보다. 2016년 봄, PC와 PS4, Xbox One으로 출시되며 현재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패키지 구성은 총 3가지다. 순수 게임만 포함된 디지털 버전과 추가 콘텐츠가 포함된 오리진 에디션, 마지막으로 추가 콘텐츠에 아트북과 OST, 게임 속 영웅 중 하나인 ‘솔저: 76’ 스태츄가 포함된 소장판이 있다.

‘오리진 에디션’과 소장판에 포함되는 추가 콘텐츠는 다음과 같다. ‘오버워치’ 영웅 21종과 캐릭터 배경스토리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오리진 스킨 5종이 포함된다. 여기에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에도 ‘오버워치’를 소재로 제작된 특별 콘텐츠가 제공된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쓸 수 있는 ‘트레이서’ 영웅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애완동물 ‘아기 윈스턴’, ‘디아블로 3’ 캐릭터에게 장착할 수 있는 ‘메르시 날개’, ‘스타 2’에서 사용 가능한 초상화, ‘하스스톤’의 ‘오버워치’ 카드 뒷면 등이 있다. 또한 예약 구매자 전원에게 특별 스킨 ‘누아르 위도우메이커’를 제공한다. 


▲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 디지털 특전 소개 영상 (영상제공: 블리자드)


▲ '솔저: 76' 스테츄가 포함된 소장판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여기에 신규 영웅 3종이 현장에서 공개됐다. 한국, 중국, 일본 출신 영웅이 동시에 블리즈컨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 한국 영웅 ‘D.VA’는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거대 로봇 ‘MEKA’를 타고 괴물 ‘옴닉’과 맞서 싸우는 파일럿으로 활동 중이다. 빠른 포를 발사하는 ‘융합포’와 신속한 이동을 돕는 ‘부스터’, 날아오는 투사체를 쏘아 없애는 ‘방어 매트릭스’ 등을 사용한다. 궁극기로는 로봇 원자로를 폭파시켜 큰 대미지를 주는 ‘자폭’과 로봇이 파괴되면 새로운 로봇을 불러 다시 전투에 임하는 ‘로봇 호출’이 있다. 또한 로봇에 타지 않은 상태에서도 ‘광선총’으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 거대로봇과 함께 싸우는 'D.VA'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 '오버워치' D.VA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

이어서 공개된 ‘메이’는 중국 출신 기후학자로 전세계를 누비며 지구의 생태계를 위협하는 원인을 추적하고 있다. ‘메이’의 주 무기는 포에 맞은 대상을 얼어붙게 하는 ‘냉각총’이다. ‘냉각총’에 맞은 적은 이동 속도가 감소하며, 중거리에 있는 상대에게는 고드름과 같은 투사체를 발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두꺼운 얼음 덩어리로 몸을 감싸 생명력을 회복하는 ‘급속 냉각’과 거대한 얼음 벽을 만들어 적의 움직임을 차단하는 ‘빙벽’을 쓴다. 마지막으로 궁극기는 넓은 범위에 돌풍과 눈보라를 뿜어 적의 발목을 묶는 ‘눈보라’다.












▲ 31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의 소유자 '메이'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 '오버워치' 메이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

일본 캐릭터 ‘겐지’는 검을 쓰는 사무라이 콘셉을 앞세웠다. 여기에 먼저 공개된 또 다른 영웅 ‘한조’와 형제 사이기도 하다. 의견 대립 끝에 ‘한조’에게 죽기 직전의 큰 상처를 입은 ‘겐지’는 기기의 힘을 빌려 사이보그 닌자로 다시 태어났다. ‘한조’의 무기가 활이라면 ‘겐지’는 앞서 말했듯 ‘검’을 쓴다. 검으로 적의 공격을 튕겨내거나 바람처럼 빠르게 상대를 베고 지나기기도 한다. 궁극기 ‘용검’은 빠르게 검을 뽑아 근접한 적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준다. 여기에 원거리를 견제할 수 있는 ‘수리검’도 갖추고 있다.










▲ '한조'에 이은 두 번째 일본 캐릭터 '겐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 '오버워치' 겐지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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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016. 05. 24
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오버워치'는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FPS 게임이다. 6 VS 6, 12명이 치고 박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특유의 무거운 이미지가 아닌 '가벼움'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격과 수비,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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