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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GSL] 김정훈, 다시 한 번 코드S 무대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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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GSL Mar. 승격강등전 F조 1경기 [박서용 VS 김정훈]

구분

경기 맵

박서용 [TSLRain/T]

 

김정훈 [oGsTOP/T]

1세트

고철 처리장

[ 패 ]

vs

[ 승 ]

2세트

젤나가 동굴

[ 패 ]

vs

[ 승 ]

16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승격 강등전 F조 1경기에서 김정훈이 박서용을 2:0의 스코어로 누르고 코드 S 잔류에 성공했다.

1세트 고철처리장에서 박서용은 군수공장을 상대의 본진에 몰래 내리며 기습 의도를 드러냈으나 김정훈의 정찰에 금방 들켜 공격이 무위로 돌아갔다. 김정훈 역시 빠른 화염차 드롭으로 역습을 시도했지만 이 역시 박서용의 빠른 대응으로 막혀 별다른 이득을 거두지 못했다. 이후 양 선수의 대결은 벤시 싸움으로 압축되었는데 승리는 공방을 동시에 소화한 김정훈에게 돌아갔다. 승기를 잡은 김정훈은 급하게 경기를 마무리하기보다는 천천히 상대의 목을 조여들어가는 안정적인 운영으로 서서히 차이를 벌였다.

젤나가 동굴에서 시작한 2세트는 두 선수는 빠른 벤시를 준비하며 기습을 준비했다. 이때 김정훈은 박서용이 스캐너 탐색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은폐를 취소하고 바이킹을 생산해 상대 밴시의 공격을 무효화 시켰다. 반면, 은폐를 보고 밤까마귀를 생산한 박서용은 김정훈의 심리전에 말려 아무런 소득도 거두지 못했다.

이후 김정훈은 의료선 드랍으로 여유시간을 버는 등, 지속적으로 성과를 냈다. 자신의 불리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박서용은 상대가 전진한 틈을 타 병력을 옆으로 돌려 기습을 시도해 만만치 않은 기세를 과시했다. 하지만, 화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던 김정훈은 빠르게 병력을 돌려 이를 막아냈다.

다시 병력을 전진시키는 김정훈은 상대가 다른 곳에 신경을 쏟는 사이 박서용의 본진 옆구리에 공성전차로 자리를 잡고 생산 건물을 바로 타격하며 극심한 피해를 입혔다. 히든카드로 준비한 드랍마저 들킨 박서용은 마지막 전술로 엘리전을 꺼내들었다. 상대의 의도를 빠르게 알아챈 김정훈은 건설로봇까지 총동원하여 남아 있는 병력으로 이를 막으며 박서용에게 GG를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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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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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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