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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남격투가 콘셉 아트
WCG 2009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었다가 2010년 대회에서 모습을 감췄던 ‘던전앤파이터’가 WCG 2011을 통해 전세계 e스포츠 팬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세계 e스포츠 축제, ‘WCG’의 주관사 ‘월드 사이버 게임즈’는 WCG 2011의 프로모션 종목을 발표했다. 이번에 채택된 프로모션 종목은 ‘던전앤파이터’와 ‘로스트사가’, 그리고 ‘캐롬 3D’ 온라인 3종이다.
3게임 모두 국산 게임으로 이전 대회에서 정식 혹은 시범 종목으로 출석한 바 있다. 지난 WCG 2009년 시범 종목으로 선정된 ‘던전앤파이터’는 바로 전 대회인 WCG 2010에서 잠시 모습을 감추었다가 이번에 다시 대회의 프로모션 종목으로 자리한다. 지난 대회에서 시범 종목으로 첫 선을 보인 ‘로스타사가’는 2연속 프로모션 종목으로 선택되었다. 중남미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당구 온라인게임, ‘캐롬3D’는 WCG 2007부터 꾸준히 출석한 단골 종목이다.
‘월드 사이버 게임즈’의 이수은 대표는 “이번 WCG 2011 프로모션 종목은 해외 진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국산 게임으로 선정했다.”며 “그랜드파이널 한국 개최를 통해 세계 속 국산 게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던전앤파이터’의 경우, 국내는 물론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 게임으로 손꼽히며 ‘로스트사가’ 역시 북미와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로써 이번 WCG 2011에는 정식종목과 프로모션 종목을 합쳐 총 11종의 게임들이 자리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2’, ‘스페셜포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등 신규 종목 5종에 ‘워크래프트3: 프로즈 쓰론’과 ‘카운터 스트라이크’, ‘철권6’, ‘피파 11’ 등 4종을 합쳐 총 9종의 게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WCG 시작 때부터 10년 간 출석한 장수 종목 ‘스타크래프트1’은 이번 대회에서 정식 종목에서 제외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한편, 이번 WCG 2011은 대회 출범 때부터 11년 간 함께 해온 삼성전자가 후원한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의 권강현 전무는 “삼성전자는 WCG와 같은 세계 최대 게임대회 후원을 통해 자사 제품의 홍보와 그에 걸맞은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월드 사이버 게임즈의 이수은 사장은 “삼성전자가 WCG의 월드와이드 스폰서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삼성전자가 WCG 및 e스포츠 발전을 위해 공헌해오고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전자는 WCG 후원은 물론 ‘스타크래프트1’과 ‘스페셜포스’ 프로게임단 ‘삼성전자 칸’의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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