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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GSL] 황강호, 침착한 대응이 승리의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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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LG 시네마3D GSL May 코드S C조 경기에서 황강호가 1패 후 2연승을 거두며 16강 대진표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황강호는 한준의 6, 8못 초반 찌르기를 침착하게 막아내고 승리, 코드A 우승자로써의 위엄을 이어나갔다.

21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LG 시네마3D GSL May 코드S C조 경기에서 황강호가 1패 후 2연승을 거두며 16강 대진표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황강호는 한준의 6, 8못 초반 찌르기를 침착하게 막아내고 승리, 코드A 우승자로써의 위엄을 이어나갔다.

16강 진출 소감은?

황강호: 기분 좋지만 조 1위를 하지 못해 조금 아쉽기도 하다.

첫 경기를 패배했다. 그 요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황강호: 맵 자체가 저그에게 너무 좋지 않아 준비과정에서 많은 생각을 했다. 그 결과 감염충에게 기대를 걸어보았는데 역시 무리더라. 미리 정찰 당한 것도 패배의 요인 중 하나다.

한준의 계속되는 초반 찌르기에 매우 당황했을 것 같은데?

황강호: 그렇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찌르기라 당황했는데 금새 마음을 다잡고 평상시대로 플레이했다.

첫 경기에서 6못을 당했을 때 어떻게 막아낼 수 있었는가?

황강호: 생각보다 첫 조우 때 일벌레로 버틸 수 있었고, 그 때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일벌레를 돌리며 저글링이 생산될 시간을 벌여 가까스로 승리할 수 있었다.

오늘 승리로 코드A 우승자라는 부담은 한 결 덜었는가?

황강호: 그렇긴 하지만 아직 목표까지는 먼 길이 남았다. 더 노력해서 4강까지 오르고 싶다.

코드S 첫 경기였는데 같은팀 선배인 정종현, 임재덕이 조언은 안해주던가?

황강호: 같은 저그인 (임)재덕이형과 특히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요번에 우리 둘 모두 젤나가 요새에서 경기를 하게 되었는데 정말 골머리 썩었다. 나는 답이 없을거 같아 감염충 카드를 내세웠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재덕이형은 시간이 있는만큼 뚜렷한 공략을 가지고 나올 것이다. 기대해달라.

더 하고싶은 말이 있는가?

황강호: 연습을 도와준 우리팀의 안상호, 문진현, 최용화, 유기성, 김효종, TSL의 신상호, 서기수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오늘 첫 경기 패배 후 흐트러진 내 마음을 잡아준 감독님께 정말 고맙다는 말 역시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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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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