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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풋 1억 캐시 받은 장동민, 그대로 줄행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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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풋한 양민이 뿔났다`의 출연자
왼쪽부터 유상무, 인트마스터, 장동민

개그맨 장동민이 방송 촬영 중 1억 게임 캐시를 받자 제작진을 따돌리고 도주를 감행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이하 프풋) 도전기를 담은 온게임넷 `프풋한 양민이 뿔났다` 1화에서 개발사 JCE가 캐릭터 육성과 연습을 위해 1억원을 게임 캐시로 지급하자 조용히 촬영장을 벗어나려고 해 폭소를 자아낸 것이다.

`프풋한 양민이 뿔났다(이하 양뿔)`는 지난 1년 간 매회 독특한 컨셉으로 시청자들과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며 인기몰이를 한 `유상무, 장동민의 양민이 뿔났다`의 축구 게임 버전이다. MC 장동민, 유상무, 인트마스터가 ‘프리스타일 풋볼’ 리그 출전을 목표로 게임을 마스터하기 위해 10주간 좌충우돌 도전기를 펼치며 오는 4월 2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1억 캐시 지급은 양뿔팀이 직접 ‘프풋’ 개발사 JCE를 찾아가 방송 계약을 체결하며 성사됐다. 방송 10회 계약, 한 달에 3회 이상 출연자에게 회식 제공, 1억 캐시가 든 캐릭터 지급, 약속을 어길 시 JCE의 모든 지분 양도 등 양뿔팀의 터무니없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JCE 송인수 대표가 이를 흔쾌히 승낙한 것. 단, 첫 녹화까지 레벨  10이상을 키워오고 방송이 끝날 때까지 레벨 30을 달성할 것이 조건이다.

실제로 송인수 대표는 양뿔팀에게 한 사람당 1억 원에 해당하는 게임 캐시가 든 계정을 통 크게 선물했다. 이에 흥분한 양뿔팀은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인 것. 유상무는 “진짜로 1억을 줄 줄은 몰랐다. 지금 아니면 언제 이렇게 써보겠느냐”고 환호를 지르며 게임 아이템 쇼핑을 멈추지 않았고, 인트마스터 또한 ‘프풋’ 게임 유저들의 도움을 받아 필요한 아이템들을 챙기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가운데 장동민은 자신의 집 앞에서 이를 확인한 뒤 말없이 집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아 거는가 하면 제작진을 따돌리고 줄행랑까지 감행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장동민은 “1억을 보자 얼떨떨해 일단 도망치려 했다”며 “앞으로 열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라는 뜻으로 알겠다. 10주간 캐릭터 육성에 힘쓰고 열심히 연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양뿔팀과는 지난 1년 간 팀워크도 다져왔으니 프리스타일 풋볼 전략도 잘 만들어서 우승도 노려 보겠다”며 “시청자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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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조이시티
게임소개
'프리스타일 풋볼'은 축구를 소재로 만든 게임으로, '프리스타일'의 첫 후속작이다. 1명의 유저가 1개의 캐릭터를 조작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유저간 협동과 경쟁을 강조했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전문 선수들이 뛰는...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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