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게임 EX 2011 티저 사이트를 오픈한 NHN
한게임이 자사의 신작 라인업과 사업 전략 등을 발표하는 ‘한게임 EX 2011’을
개최한다.
`한게임 EX`는 퍼블리싱의 명가 NHN이 한 해 동안 출시될 신작 라인업과 구체적인 사업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로 지난 09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09년 1회 행사였던 ‘한게임 인비테이셔널’은 시작과 함께 거대한 이슈 폭풍을 만들어낸 것으로 유명하다. 그도 그럴 것이, 당대 4대 천황이라 불리던 ‘C9’, ‘테라’, ‘킹덤언더파이어2’, ‘워해머온라인’ 등 블록버스터 게임을 대거 선보였기 때문이다. 당시 4종의 게임은 유저들의 기대치가 워낙 높았던 만큼 블리자드의 WWI 만큼이나 큰 관심을 얻은 걸로 알려진다.
첫 행사는 신작 라인업 소개가 가장 큰 목적이자 의미 부여였다. 대작 4종을 엮어내 소개하고 이를 통해 홍보나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겠다는 것. 이 전략은 그대로 적중해 ‘C9’은 09년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대상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게 됐고, ‘테라’는 오픈 이후 지금까지 인기가도를 달리며 시장 상위권에 안착해 있다.
두 번째 행사 ‘한게임 EX 2010’은 첫 회만큼의 호화로운 라인업은 없었지만 게임사업 확장에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졌다. 당시 NHN은 온라인 게임뿐 아니라 웹게임과 기능성 게임까지 손을 뻗쳐 신규 시장 창출에 열을 올렸고, 세계 최초 온라인게임 오픈마켓인 ‘아이두게임’까지 오픈해 혁신적인 게임 개발 생태계를 구축하려 했었다.
유저와의 불신 회복에 힘을 쏟은 부분도 눈여겨볼만 하다. 당시 한게임은 해외에서 가져온 ‘반지의제왕 온라인’과 ‘몬스터헌터 온라인’이 서비스 문제로 큰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유저들의 원성에 시달렸었다. 이에 한게임 정욱 대표 대행은 “한게임의 가장 큰 문제는 운영 능력”이라면서 “유저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올해 최대 목표”라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 NHN 정욱 대표 대행
그렇다면 올해 ‘한게임 EX 2011’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우선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NHN 재팬과 함께 한일 양국으로 공동 개최된다는 점이다. 이에 양 국가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글로벌 사업 전략은 물론,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서비스가 가능한
신작 라인업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게임산업의 구조나 흐름이 완전히 다른 만큼,
각 국가 전문가들이 나선 심포지엄 형태의 간담회도 충분히 기대해볼만 하다.
신작 라인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 없으나, 지금까지의 NHN 행보로 봤을 때 몇 종은 유추해낼 수 있다. 우선 바른손게임즈의 MMORPG ‘아케론’은 거의 확정이다. 해당 게임은 언리얼엔진3를 통한 화려한 그래픽과 유닛 멀티 컨트롤 기반의 집단 전략 전투를 지향하는 것이 특징으로, 오는 2012년 국내와 일본에 동시 서비스될 전망이다.
IMC 게임즈 김학규 사단의 신작 ‘프로젝트 R1’도 NHN이 작년부터 서비스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던 만큼, 그 사이 계약이 체결돼 이번 행사에 첫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프로젝트 R1’은 ‘라그나로크’와 같이 아기자기하고 캐주얼한 맛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일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와이즈캣이 ‘슬러거’ 이후에 준비 중인 신작 야구게임의 등장도 기대해볼만 하다. 최근 NHN은 네이버 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야구9단’ 서비스에 열을 올리고 있고, 일본 명문구단 오릭스 버팔로스에 공식 후원사로 나설 만큼 야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관련 게임의 등장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유저들의 염원인 ‘킹덤언더파이어2’의 서비스 일정 공개 여부도 충분히 점쳐볼만하다. 첫 공개 이후 2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유저들의 기대치가 여전히 높아 NHN이 가볍게 여길만한 타이틀이 아니기 때문이다. ‘메트로컨플릭트’ 역시 일정 정도는 공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 게임 사업 확장 관련 내용이다. NHN은 작년 11월 ‘한게임 전략 간담회’ 자리서 향후 3년간 스마트폰 게임 사업에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NHN 재팬 역시 3년 간 100억엔을 투자해 스마트폰 게임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혀, 양 측이 원만하게 협조해 나간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폰 게임에 대한 조금 더 구체적인 사업 전략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NHN은 스마트폰 게임 사업의 첫 발걸음으로 박영목 대표가 이끄는 오렌지크루를 내세웠다. 오렌지크루는 독립채산제 운영을 택하면서 자유롭고 아이디어가 풍부한 조직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며, NHN 재팬을 통해 일본 유명 IP도 다수 확보하고 있어 국내에서 찾기 어려운 비주얼노벨 등 거의 모든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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