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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공식 로고
지난 2010년부터 콘솔 게임 전문 개발자를 모집하며 플랫폼 확장 계획을 드러낸 블리자드가 아이폰용 게임에도 발을 들일 의지를 보이고 있다.
블리자드의 수석 시스템 디자이너 그렉 스트리트는 6월 23일, 유럽 게임 전문 잡지 유로게이머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사가 아이폰/아이패드 등 iOS용 게임 개발에 흥미를 나타내고 있음을 밝혔다. 그렉 스트리트 디자이너는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은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를 갖고 있으며, 그 기기들의 열렬한 팬이다.”라며 “당장 아이폰용 게임을 만들어서 내놓겠다는 뜻은 아니지만, 언제나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용 게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를 두고 관계자들은 현재까지 PC 기종에 집중하던 블리자드가 콘솔은 물론, 스마트폰으로 포용 플랫폼을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드러냈다고 해석했다. 블리자드는 작년 2010년 콘솔 게임 전문 리드 디자이너의 채용 공고를 낸 것에 이어, 6월 3일 ‘디아블로’ 개발팀에 종사할 PS3 전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모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블리자드가 PC 이외의 플랫폼에 발을 들여 큰 성과를 거둔 전례는 딱히 없다. 2000년 닌텐도 64 기종으로 출시된 ‘스타크래프트 64’는 조작이 불편하고 해결되지 않은 각종 버그로 인해 실패를 경험했다. 2002년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스타크래프트: 고스트’마저 완성도 문제로 자체 폐기되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다.큰 실패에도 불구하고 타 기종으로의 진출을 포기하지 않은 블리자드의 차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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