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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버즐` 시작으로 SNG 오픈 플랫폼 만든다

LG유플러스가 게임업체인 엔필과 손잡고 자사 SNS인 `와글(Wagle)` 을 통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엔필은 작년 11월 설립된 신생 게임개발사로, 지난 4월 스마트폰 퍼즐게임 ‘버즐(Birzzle)’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버즐` 은 간단한 조작법에 친근한 화면을 강점으로 애플 해외 앱스토어에 등록된지 20일 만에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일본 유료 전체 1위 및 아시아권 게임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현재 누적다운로드 210만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양사간의 제휴를 통해 `와글` 이용자들은 `버즐` Lite 버전을 다운로드 한 후, `와글` 에 로그인을 하면 풀 버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또 `버즐` 게임을 한 후의 스코어는 `와글` 로 자동으로 포스팅되며, `와글` 내 버즐 전용 모임을 통해 `버즐` 의 게임 개발자 및 다른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다.

`버즐` 과의 공동 마케팅을 시작으로 LG유플러스는 제휴 게임사를 확대해 가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향후 `와글`에 SNG 플랫폼을 연계하는 등 오픈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와글` 을 통해 `버즐`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버즐 포 와글(Birzzle for Wagle)’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돼 있으며, 다음달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등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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