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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동성] 디아블로3 출시 연기? ‘우린’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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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만평


관련 기사: 2011년 4분기, ‘디아3’ 없어도 대작 게임 넘친다!

‘디아블로3’의 출시가 내년으로 연기됐습니다. 북미에서 베타 테스트까지 진행해 ‘소원대로’ 올해 출시가 가능할 것도 같았는데요, 역시 블리자드의 관례(?)는 변하지 않는군요.

그러나 크게 아쉬워할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아쉬운 게이머들의 마음을 달래주기라도 하듯 소위 ‘빵빵’한 작품들이 겨울에 대거 출시되거든요. 이 중에는 전 세계적으로 기대를 모은 대작에 시리즈까지 대거 포함돼 있고, 출시되는 타이틀의 수도 무려 20여종에 가까워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게이머 입장에서는 횡재한 셈이죠. 이렇게 훌륭한 작품이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한꺼번에 터져주는 ‘즐거운 상황’은 참 오랜만인 거 같네요.

그럼 잠깐 타이틀을 언급해볼까요? 우선 RPG로는 ‘엘더스크롤5:스카이림’, ‘젤다의 전설:스카이워드 소드’, ‘파이널판타지 13-2’, ‘영식’, ‘마이트앤매직 히어로즈6’, ‘스타워즈:구공화국’ 등이 있고요, FPS에서는 ‘배틀필드3’와 ‘콜오브듀티:모던워페어3’, 그리고 ‘레이지’가 선두에 포진해 있습니다. 액션 장르에서도 ‘언차티드3: 황금사막의 아틀란티스’, ‘배트맨: 아캄시티’, ‘데드라이징2: 오프 더 레코드’가 곧 출시될 준비를 하고 있죠.

물론 닌텐도 3DS용 ‘몬스터헌터3’를 비롯해 포터블과 기타 가족용 기기 플랫폼에 맞춘 신작도 대거 공개됐습니다. 모두 합치면 어떤 녀석부터 맛봐야 할지 모를 정도로 많죠.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이번 겨울 타이틀 물량 공세는 확실히 놀랄만합니다. 아마 ‘디아블로3’가 겨울에 출시됐다면 국내에서는 조금 외면 받을 수 있는 타이틀도 있었는데요, 출시연기가 됨에 따라 오히려 더 소중하게 보이는 그런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부터 날씨가 서서히 쌀쌀해지고 있는데요, 몸 건강 유의하시고 더불어 지갑관리도 잘 하시길 바랍니다(웃음).  

ID 한올이 “내 취향에 맞는 게임만 골라도 7개는 질러야하네 -_-;; 다... 하반기용 총알 좀 충전해둬야겠네.”

ID sksk8501 “지...지갑체 드리겠습니다.”

ID Ryuseigun “이렇게 한번에 몰려서 나오니까 공포스러울 정도네요. 잠깐이라도 정신줄 놓으면 돈이 쫙쫙 빨려나갑니다.”

ID 굼메 “세계가 멸망할 기세네.”

ID 탑핀 “카드가 마르고 닳도록 긁어대자!”

▲ 도시 전체를 무대로! `배트맨: 아캄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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