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엔진 `라이드엔진 1.3` KGC 2011서 공개

▲ 라이드엔진으로 구현된 게임 화면 데모 스크린샷

지난해 한국 국제 게임 컨퍼런스(KGC) 2010을 통해 발표된 3D 게임엔진인 ‘라이드엔진’에 심리스 지형 처리 기능 등이 추가된 새로운 버전(v1.3)이 오는 11월 7일, KGC2011을 통해  공개된다.

라이드엔진을 개발한 라이드소프트 강태훈 대표이사는 금번 KGC2011에서 ‘MMORPG를 위한 심리스 지형 개발’ 이라는 타이틀 아래 강연을 할 예정이다. 그는 강연을 통해 심리스 지형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하고, 그 노하우를 집적하여 개발한 ‘라이드엔진 v1.3’의 실시간 동작 데모를 시연할 예정이다.

라이드엔진은 지형 렌더링 성능 및 범용성이 장점인 국산 3D 엔진이다. 뛰어난 지형 렌더링 성능으로 지형 기반의 RPG 및 FPS 등 각종 게임 개발에 사용될 수 있으며, 현재 국내 유명 게임 회사에서 라이드엔진을 사용하여 MMORPG를 제작하고 있다. 또한 범용성이 장점인 만큼 게임뿐만이 아니라 VR, 시뮬레이션, 3D GUI 및 의료용 소프트웨어 개발 등 여러 프로젝트에 사용되었으며, 업계 관계자들에게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라이드엔진은 데이터 편집에 필요한 다양한 에디터와 플러그인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이 개발한 만큼 확실하고 신의 있는 사후지원을 겸하고 있다. 또한 국내 중소 게임 기업들의 개발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라이선스 구매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엔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rydesoft.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