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테마 > 이구동성

[이구동성] 엔씨 미공개 신작 ‘기대돼 VS 관심없어’

/ 1


관련기사: 리니지3? 아이온2? 엔씨 미공개 `신작` 정체는?

엔씨소프트가 오는 지스타에 선보일 2종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하나는 이미 밝혀진 데로 ‘길드워2’고, 하나는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미공개 신작’이죠.

독자 여러분들도 잘 알다시피 엔씨소프트는 내부에 MMORPG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제작하는 스튜디오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TPS와 FPS는 물론, AOS 장르의 게임까지도 제작 중인 것으로 확인됐죠. 이에 많은 분들이 새로운 장르의 게임을 예상했으나, 아쉽게도 엔씨소프트는 신작의 정체가 MMORPG라고 밝혀버렸습니다. 물론 앞에 ‘차세대’라는 말도 잊지 않았죠. 늘 같은 레파토리가 살짝 맥 빠진 기분이긴 하지만, 상황이 이렇게 되니 다수의 독자 분들께서 ‘대체 어떤 게임인가?’를 두고 궁금증을 드러내 주셨네요.

ID 루띵뽕 “리니지3 나왔으면 좋겠다 ㅠ”

ID 에스페란즈 “아이온2는 지금 한창 3.0으로 넘어갈 시기니 절대 아닐 거 같고 리니지3거나 아예 새로운 세계관가진 게임일 거 같다.”

ID 다니엘포터 “블소가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신작?? 뭔진 모르겠지만 궁금하긴 하네여 ㅋ 엔씨가 욕은 많이 먹긴해도 신작 발표할대마다 설레긴 함 ㅋㅋ 이번엔 아예 새로운 세계관이었으면 좋겠다.”

ID 출력중 “역쉬 엔쒸는 날 로긴 하게 만드는군 ㅡ.,ㅡ;; 몸빵, 뎀딜, 힐러, 법사 이제는 토 나온다. 이런 구성이 아니면 에메모(mmorpg 를 못만드는 겜 현실이 아쉬울 뿐~!! 제작발표가 나오면 최소 5년이니 이제는 양노원에서 겜을 할 시기인듯 쩝~~!! 세월 빨리가네~!! 린3 아욘2 드립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화이띵 해보삼~!”

그러나 상대는 역시 엔씨소프트 아닙니까? 특히 게임메카 독자 분들 사이에서는 엔씨소프트의 신작 정보가 매우 민감하게 받아들여지기도 하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몇몇 독자 분들께서 관련 소식을 격앙된 감정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논란의 화두는 언제나 그렇듯 게임성인데요, 아직 정보가 하나도 공개되지 않은 시점에 이런 말이 나오는 걸 보면 아직 엔씨소프트가 가야 할 길이 멀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 그리고 이번에 함께 공개될 신작의 결과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도 있겠죠?

ID jin306 “또다시 엔씨는 개발 진척도 안된 컨셉과장CG 동영상으로 엔빠들 낚으려한다. 매번 처음에만 1회용. 출시되며 점점 퀼리티 낮아지고 위에서 바라보는 시점으로 지형이나 각종 두데드, 작용들을 보면 다시 지저분하고 양산형 게임. 찬양질하고 모든 해외 게임과 비교도 안된다는 심정인 것처럼 얘기하던 엔빠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그래도 자금들여 그정도 완성도들여서 그장르에 할거없는사람들은 할테고. 그것보다 엔씨는 왜 매번 게임 지망생부터 초보까지 모두가 생각하지만 심사숙고하고 생각하고있는걸 왜 매번 `자기들이` 컨셉 과장 cg 동영상으로만 `선점`해두려고 하는것일까? 엔씨가 과거 리니지2로 세계최고라 할때 대체 어떤 내용이 최고인지는 말하지 못했다. 그럴만한게 없으니까. 하지만 엔씨가 본인들이 믿는  어떤건지 초딩때부터 간파했고 그래서 싫었다. 제발 엔씨는 허세부리지말고 또 개방형 마인드로 본인들이 믿는게 뭔지 말해라. 얼마나 초라하고 웃음거리인줄 아니 신비화시키고 내정적으로만 돌리며 언젠가 그게 현실이 되서 뭔가 크리티컬 터트리려하지 말고 개방적으로 탁 터놓고 그 다음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인지받고 인정하고 다시 처음부터 노력해라. 그렇게 모든 허세를 없애고 개방적으로 자기 수준과 겸손을 알고 노력하면 그 땐 욕 안한다. 엔씨가 자금력있고 우리나라 인재들이 몰릴테니 기술력은 점점 올라갈 것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잡지
2006년 8월호
2006년 7월호
2005년 8월호
2004년 10월호
2004년 4월호
게임일정
2024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