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엔진, 정식 등록 개발자 수 75만명 넘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에서 서비스하는 `애셋 스토어`

게임과 웹상의 인터랙티브 3D, iOS, 안드로이드, 콘솔 등의 제작에 사용되는 `유니티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얼마 전 유니티 정식 등록 사용자가 750,000명을 넘어섰으며, 그 중 25%에 달하는 약 200,000명이 월 단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발표했다. 유니티 웹 플레이어 설치는 2010년 11월의 4천 만건에 비교해서 약 2배 증가한 8천 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CEO 데이비드 헬가슨은 "우리는 유니티의 인기가 이 같은 속도로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지속적인 플랫폼의 성장은 개발자들에게 훌륭한 도구가 주어졌을 때 그들이 많은 이들이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을 창조해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공지는 애셋 스토어 디지털 콘텐츠 시장과 유니온 유통 서비스 보급 사업의 두 가지 민주화 작업의 출발 프로젝트 1주년 기념식에서 발표되었고, 이 두 프로젝트는 첫 1년간 유니티 3.5 발매를 앞둔 유니티와 비교할만큼 나란한 성장을 거두었다.

또한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의 CEO 니콜라스 프란시스은 유니티 애셋 스토어의 부흥에 대하여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유니티 에디터 안에서 개발자들이 로열티가 없는 고품질의 무료 애셋(자료)들을 보다 많이 접할 수 있고, 애셋 제작자들이 보다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유나이트10 콘퍼런스 기간때 런칭되었다. 오픈한 지 일년이 된 지금, 이 두가지 모두 매우 성공적으로 성장해왔다. 일 년간 애셋을의 양적, 질적 발전 뿐만 아니라 제작자들이 거둔 수익의 증가도 주목 할 만하다. 애셋 스토어가 작년 오픈했을 당시 등록된 판매용 에셋 팩키지의 수는 64개였다. 현재는 50,000명의 등록 사용자들이 보다 적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 단순한 아트 애셋부터 보다 많은 기능이 추가된 복잡한 애드온까지  2,200개가 넘는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을 정도로 증가했다. 개시한 지 첫번째 달에 가장 많은 매출을 이룬 판매자들의 수익이 $2,500 이었던 것에 비해 가장 최근의 상위 판매자들의 매출은 월 $10,000가 넘을 정도로 엄청난 발전을 이뤄왔다. 애셋 스토어는 그간 거대 스튜디오들만이 누려왔던 혜택에 대한 접근을 개발자들에게도 가능한 일로 만들어 주며 스스로 훌륭한 도구임을 입증해왔다. 애셋 스토어는 개발자들이 그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서 작업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다른 작업자들의 자료를 받을 훌륭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데이비드 헬가슨은 "유니티 사업은 유니티 개발자들에게 그들의 훌륭한 작품들을 새로운 플랫폼에서 퍼블리쉬 할 수 있게 도울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미 많은 유니온 개발자들이 자신의 게임들을 엑스페리아 플레이 스마트폰, Roku 2 셋톱박스, 노키아 N9 그리고 RIM 플레이북과 같은 곳에서 추가 개발 비용이 전혀 없이 판매되고 있다. 유니온은 현존하는 플랫폼들에 더 많은 게임을 추가할 것이며, 더 많은 유니티 저작 게임을 휴대폰, 셋톱 그리고 스마트 TV 플랫폼에 보급하는 데 큰 힘이 될 추가적인 파트너를 영입하기 위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밖에는 그들의 고객들에게 제공할 고품질의 게임을 제공하려는 새로운 퍼블리슁 플랫폼들이 많이 존재한다. 유니온과 함께라면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개발자들에게 그런 플랫폼들을 찾을 수 있는 위험 부담 없는 기회를 제공하여 보다 많은 수익과 고객층을 확보해 줄 수 있다. 그리고 이 같은 혁신적인 전략들은 창조성을 빠르게 민주화시키기 위한 장기적 계획의 시작 단계일 뿐이다." 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