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웹진과 게이머들이 뽑은 올해의 게임은 `스카이림`

게임메카 임태천 기자 2011.12.06 12:55

지난 5일(한국 시간) 미국의 게임 웹진과 게이머가 함께 올해를 빛낸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의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 속에 수상작이 발표됐다. ‘GOTY’란 한해 출시한 게임 중에 장르와 기종에 상관없이 미국의 웹진, 게임 잡지 등에서 추천한 게임후보를....

▲ 영국 웹진들이 2011년 최고의 게임으로 뽑은 `엘더 스크롤 5: 스카이림`

지난 5일, 영국의 게임 웹진과 게이머들이 뽑은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 이하 GOTY)’ 이 발표되었다.

‘GOTY’란 한해 출시한 게임 중에 장르와 기종에 상관없이 각국의 웹진, 게임 잡지 등에서 추천한 게임후보를 토대로 연말 투표를 통해 뽑은 최고의 게임을 뜻한다. 이번에 발표된 ‘GOTY’에는 수많은 대작들이 후보에 오르며 열띤 경합을 펼쳤고, 대상 격인 ‘Game Of The Year’ 수상작으로 ‘엘더 스크롤 5: 스카이림’이 선정되었다.

한편, `엘더 스크롤 5: 스카이림` 은 오는 10일(현지시간) 개최 예정인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GOTY` 시상식인 美 스파이크 TV 주최 `Video Game Awards(이하 VGA) 2011` 에서도 유력한 대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현재 `VGA 2011` 어워드 후보작으로는 `엘더 스크롤 5: 스카이림` 을 포함해 `배트맨 아캄 시티`,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포탈 2`, `언차티드 3: 황금사막의 아틀란티스` 등이 선정돼 열띈 경합을 펼치고 있으며, `GOTY` 를 포함한 플랫폼 별, 장르 별, 제작사, 그래픽, OST, DLC 등 다양한 분야의 으뜸상이 주어진다.

스파이크 TV 주최의 `VGA 2011` 은 오는 10일부터 이틀 간(미국시간) 개최되며, 전세계 180여개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