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015 윈터 시즌 업데이트의 첫 번째 키워드는 ‘Glamorous(글래머러스)’다. ‘화려한, 매력 넘치는’의 뜻을 지닌 형용사처럼 피파온라인3 내 다양한 콘텐츠가 화려하고 매력 넘치게 개편된다.

음산한 영기로 이루어진 유령인 칼리스타는 그림자 군도의 첫 원거리 딜러 챔피언이다. 그녀는 과거 믿었던 자들의 배신으로 인해 살해당해 그림자 군도에 버려졌으며, 군도가 간직한 무시무시한 힘에 의해 뒤틀린 영혼으로 재탄생했다. 다시 일어선 칼리스타는 룬테라의 영혼들에게 '영혼을 바치라, 그러면 배신자를 응징해 주겠다.'는 섬뜩한 제안을 남겼다.

11월 25일(화) 오전 6시부터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서버가 롤 패치 업데이트와 서버 안정화를 위한 롤점검을 진행했다. 금일 롤점검은 당초 완료 예정 시각이었던 오후 1시보다 약 5시간 빠른 8시에 완료됐고, 이번 롤점검을 통해 4.20 롤 패치가 게임에 적용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25일 업데이트되는 롤 패치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국 기준 20일(목) 북미 서버에 적용된 4.20 롤 패치를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 함께 테스트 서버에 선행 공개된 122번째 챔피언 '복수의 화신, 칼리스타'와, 전투기계 시리즈 2종과 경찰과 도둑 컨셉의 스킨 4종 등 대규모 업데이트가 전망된다.

11월 25일(화)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서버가 게임 업데이트와 서버 안정화를 위해 7시간 동안 롤점검을 진행한다.

4시즌 마지막으로 진행된 4.19패치의 영향으로 각 라인별 대세 챔피언 목록이 바뀌었다. 주 공격 기술이 하향된 라이즈가 탑 패왕 자리에서 내려왔으며, 순간이동을 활용한 새로운 운영 방식이 도입된 리산드라가 그 빈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또한, 4.15패치로 상향된 이후 꾸준히 픽밴률이 상승했던 나르가 필히 금지해야 하는 챔피언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시각으로 11월 26일(수), UEFA 챔피언스리그 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에서 무패가도를 달리는데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현재 4연승 중이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부상자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핵심 선수들인 필립 람과 다비드 알라바가 부상에서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8명의 선수들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가 있는만큼 이미 16강을 확정지은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경기에서는 주전들에게 휴식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불의 축제 칼리스타는 음산한 영기를 두른 기존과는 달리 불꽃의 기운을 품고 있다. 쉔, 아칼리에 이은 세 번째 불의 축제으로 명칭에 걸맞게 일반 공격이나 기술 효과가 모두 붉게 바뀐다.

소매치기 트위치는 기존과는 다르게 날렵한 복장을 하고 있다. 검은복면과 푹 눌러쓴 모자, 허리춤의 리볼버까지 한 눈에 도둑이 연상된다. 그야말로 트위치의 익살스러운 매력이 묻어나오는 스킨이지만 아쉽게도 기술 효과나 귀환 모션의 변화는 없다.

금고털이 이블린은 기존과는 달리 몸매 굴곡이 드러나는 섹시한 가죽옷을 입고 있다. 첩보 영화에서나 볼 법한 팜므파탈 여도둑의 요염함이 잘 표현한 스킨으로, 붉은 고글 선글라스로 매력을 한 층 더 뽐내고 있다. 단, 기술 효과나 귀환 모션은 기본 스킨과 동일하다.

순경 트런들은 기존과는 다르게 세련된 영국 경찰 제복을 입고 있다. 옷이 터질 듯한 상체와 오렌지색 선글라스, 그리고 꽉 움켜쥔 진압봉은 순경 트런들의 강인함을 돋보여준다. 파트너인 순경 트런들과 일러스트를 공유하며 도둑 콤비인 이블린, 트위치와 대적하는 사이다. 아쉽게도 기술 효과나 귀환 모션은 기본 스킨과 같지만 '얼음 기둥(E)'만은 과속 방지 고깔로 바뀐다.

경위 볼리베어는 기존과는 다르게 멋들어진 경찰복을 입고 있다. 제복 특유의 듬직한 매력이 잘 느껴지며, 선글라스로 마무리한 패션에서는 위엄마저 느껴진다. 일러스트를 파트너인 순경 트런들과 공유하며 도둑 콤비인 이블린, 트위치와 대적하는 사이다. 단, 아쉽게도 기술 효과나 귀환 모션은 기본 스킨과 동일하다.

전투기계 알파 스카너는 기존과는 다르게 강철 작살과 톱날, 캐터필러를 장착한 완연한 전차의 모습이다. '전투기계'라는 명칭에 걸맞게 양팔의 톱날에서는 불똥이 튀고, 꼬리에 날카로운 작살은 적의 심장을 노린다. 내부의 고열로 인해 모든 스킬 효과가 불길을 일으키며, 궁극기 역시 적을 쇠사슬로 엮어 끌고 다니는 형태로 변경됐다.

이번에 +9 장비강화에서 소개할 게이밍기어는 가성비를 추구하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제닉스의 헤드셋 ‘테소로 쿠벤 프로 리얼 5.1’이다. 쿠벤 5.1은 제닉스의 타 제품처럼 가격이 놀랄 정도로 저렴한 것은 아니다. 12만 9000원으로 다른 제조사의 5.1 채널 헤드셋과 비슷한 가격대다. 대신 전용 콘트롤 박스로 설정 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전투기계 코그모는 기존과는 달리 전신에 강철로 이루어진 병기다. '전투기계'라는 명칭에 걸맞게 온갖 화기로 중무장한 코그모는 이제 끈적이는 분비물이 아닌 타오르는 불길을 내뿜는다. 이에 따라 모든 기술 효과 역시 전차포나 미사일과 같은 현대식 무기처럼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