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발매되는 넥슨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삼는다. 아울러 주인공 카잔 역시 원작에서 절친인 오즈마와 얽히고 설킨 복수극을 이어가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카잔과 오즈마의 이야기는 지금도 던파 팬들 사이에서 종종 회자되고 있기에, 원작 팬 사이에서는 새로운 타이틀에서 어떠한 이야기가 펼쳐지느냐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출시 8주년을 맞았다. 배틀그라운드는 출시와 함께 배틀로얄 장르 전성기를 이끌었고, 스팀 최대 동시접속자 역대 1위를 기록하며 많은 팬을 만들었다. 이후 불법 프로그램과 운영 문제로 지속적으로 유저 수가 급감했지만, 2022년 무료 전환과 함께 다시 회복세에 들어갔다. 그런 배틀그라운드가 8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를 21일 성수에서 열었다

청소년이용불가 게임에 대한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심의에 대한 논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2011년 니노쿠니: 하얀 성회의 여왕, 2017년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게임 신학기, 지난 1월 발라트로 모바일 등 잊을 쯤 하면 비슷한 사태가 터졌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와 같은 단편적인 판단을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청소년이용불가 게임 또한 민간 기관에서 심의가 가능해지기 때문이죠

만화 블리치를 원작으로 한 신작 ‘블리치 리버스 오브 소울즈’가 21일 출시됐다. 출시 하루 전부터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최상위권에 올라 기대감을 불러왔는데, 뚜껑을 열어 보니 유저 평가 ‘대체로 부정적’을 받으며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블리치 리버스 오브 소울즈는 섬란 카구라로 유명한 탐소프트가 개발을 담당했다. 스토리는 주인공 쿠로사키 이치고가 처음 사신이 되는 사신대행 편부터 아이젠 소스케가 이끄는 아란칼 편까지를 다룬다. 이 외에도 각 캐릭터마다의 과거 에피소드와 본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과 유사한 그래픽으로 더욱 몰입도를 높였다

월 초 마무리된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T1을 배출한 배출한 권역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의 정규 리그인 스테이지 1이 오는 22일 막을 올린다. VCT 퍼시픽은 스테이지 1과 스테이지 2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가운데 22일 개막하는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5월 11일까지 약 8주 동안 진행되며, 12개 팀이 참가해 우승 타이틀과 마스터스 토론토 출전권 3장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포켓몬 모바일 카드 게임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이 인기를 끌고 있는 와중, 전통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디지몬에서도 맞불을 놨다. 반다이남코는 지난 20일에 열린 디지몬콘을 통해 디지몬 모바일 카드 게임 신작 ‘디지몬 알리시온’을 발표했다. 실물로 출시된 디지몬 카드 게임을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이며, 일부 아이템을 추가로 판매하는 부분유료화 게임으로 서비스된다

넷마블은 넷마블넥서스가 개발한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네이버웹툰 '화산귀환' 2차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추가했다. '화산귀환'은 화산파 제자 '청명'이 마교 교주와의 대결에서 사망하고, 100년 뒤 다시 환생해 몰락한 화산파를 재건하는 내용을 다룬 웹툰이다. 업데이트를 통해 화산귀환 주요 등장인물인 '암존 당보'가 신규 레전드 영웅으로 등장했다

넥슨은 21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FPS '더 파이널스'에 시즌 6 '라이징 스타'를 시작했다. 대형 스포츠 경기와 스폰서를 콘셉트로 삼은 콘텐츠를 추가했다. 먼저 신규 아레나 '라스베이가스 스타디움'을 공개했다. 기존의 라스베이가스 맵을 미래적인 분위기와 이번 시즌 스폰서인 알파 액타·엔지모·오스퓨즈 테마를 반영한 구역으로 재구성했다. 더 직관적인 동선과 개방적인 전투 공간을 제공한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크민이 의류 브랜드 '스파오(SPAO)'와 컬래버레이션을 개최한다. 나이언틱은 21일, 피크민과 스파오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전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파자마, 후드티, 티셔츠, 컵, 그립톡 등 다양한 피크민 테마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피크민은 닌텐도의 퍼스트 파티 IP다

크래프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드림모션이 21일 신작 ‘마이 리틀 퍼피’ 체험판을 공개했다. 마이 리틀 퍼피는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가 있던 강아지가 마중을 나온다’는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토리텔링 중심의 싱글 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강아지 천국에 머무는 웰시코기 ‘봉구’가 되어 이제 막 저승길에 접어든 주인을 맞이하러 간다. 이 과정에서 바다, 사막, 설원 등 저승의 여러 지역을 모험하며 여러 사람들과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들의 사연을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