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허위 광고’를 막기 위한 중국 내 게임 광고 정책이 오는 6일부터 시작된다. 중국음상디지털출판협회가 오는 6일부터 중국 내 광고 규제에 대한 법안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중국 내 여러 게임들의 고질적인 문제로 손꼽혔던 허위 광고의 양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 법안의 핵심은 게임 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기능이나 시스템, 조작된 평점, 허위 이벤트, 과장된 성능, 타사 저작물의 광고 삽입을 금지하는 것이다

달콤했던 연휴가 끝나고, 어느새 업무나 학업에 복귀할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이번 연휴는 유난히 길었던 탓에, 많은 분들이 연휴 후 무기력증을 호소하고 있죠. 그러다보니 자꾸만 딴짓에 손이 가는데요, 이러한 상황을 예견이라도 한 듯 마침 스팀에서 ‘몰겜’ 특화 게임들을 모은 ‘방치형 게임 축제’를 시작했습니다

코그는 4일 그랜드체이스 모바일에 신규 SS 영웅 ‘바이스’를 출시했다. ‘바이스’는 SS 등급 마법형 영웅으로 카나반의 전 근위기사단 소속이며, 동료인 카리나의 운명을 바르게 이끌려고 노력하는 점성술사다. 바이스의 점괘는 높은 적중률로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받는다는 배경 스토리를 지녔다. 점성술사라는 배경설정에 걸맞게 바이스는 타로카드를 띄우는 연출과 함께 각종 기술을 사용한다

커피를 타주며 등장인물들의 사연을 듣는 커피 토크와 비슷한 형식의 추리 게임 신작이 스팀에서 체험판을 배포했다. 커피 대신 칵테일을 판매하며 단서를 추적하는 ‘베스트 서브드 콜드’다. 무대는 금주법이 시행된 가상의 중세 유럽에서 몰래 운영 중인 마지막 칵테일 바다. 1920년대 루마리아 부쿠레슈티를 참고해 파업, 계급 제도, 사회적 불안 등이 자리한 혼란의 도시 부코비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명작 시뮬레이션 시리즈 신작 ‘시드마이어의 문명 7이 메타크리틱 평론가 점수 80점을 기록하며 평이한 평가를 받았다. 문명 7 메타크리틱 평론가 평점은 지난 3일 오후 11시에 공개됐다. 4일 오후 3시 기준 68개 매체가 참여했으며, 75점 이상 ‘긍정적’인 평가를 준 매체는 56개였다. 문명 7이 받은 80점은 객관적으로 낮은 점수는 아니지만, 메타크리틱에 등록된 문명 시리즈 메인 타이틀 중에선 최저점이다

지난 24일부터 레드 데드 리뎀션 2(Red Dead Redemption 2)가 스팀에서 역대 최대급 할인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할인과 함께 전 세계 최고 판매 최상위권에 올라 12일째 유지 중이며, 자체 최대 동시접속자 수도 경신했다.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서부를 배경으로 시대적 상황과 분위기를 잘 고증한 부분과 스토리, 최적화, 오픈 월드의 세밀함 등으로 출시 6년 차에도 여전히 극찬받는 걸작 중 하나다. 특히 2022년 말부터 할인율을 67%로 높였고 이후에는 매번 할인할 때마다 판매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단골 손님이 됐다

라인게임즈가 4일, 미어캣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에서 신규 캐릭터 ‘실버’를 추가했다. 실버는 개발 단계부터 유저들과 함께 만든 전설 등급 캐릭터로, 업데이트를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로 지급된다. 아울러 해당 캐릭터를 ‘6각성 등급’으로 빠르게 성장 시킬 수 있도록 오는 18일 정기 점검 전까지 게임 접속 및 커뮤니티 이벤트 등을 통해 캐릭터 조각을 지급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5 타이베이 게임쇼에 BIC 인디게임 4개 작품과 함께 참가했다. TGS 2025는 30개국에서 346개사가 참여하고, 350여 종 게임이 전시된 아시아 주요 게임 행사다. 오디세이어의 벨라스터, 엑소게임즈의 브레인99: 서바이벌 두뇌게임, 웨이웨이스튜디오의 악선, 샤이닝 고라니의 고수아비까지 BIC 2024 우수 선정작 4종이 올해 TGS에 출전했다

웹젠이 지난 해에 이어 투자를 통해 적극적인 확장에 나선다. 웹젠은 4일, 국내 개발사 ‘게임투게더’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게임투게더는 컴투스 출신 김상모 CEO가 2015년 창립한 회사다. 대표작으로는 드래곤스피어 시리즈, 무림소녀키우기 등의 수집형 및 방치형 RPG가 있다. 2D 그래픽 기반 애니메이션 제작 시스템과 인력을 자체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콘텐츠 기업의 남미·유럽 수출을 지원하고자 현지 비즈니스센터를 신설했다. 먼저 브라질 비즈니스센터는 멕시코, 아르헨티나에 이어 중남미에 세 번째로 설립됐다. 브라질 콘텐츠산업은 2023년 기준 약 315억 달러 규모로,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6% 성장이 예상되는 남미 최대 콘텐츠 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