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는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VR게임 '오버턴'이 오는 11월 16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7'에서 HTC 바이브 VR체험존에 전시된다고 밝혔다. ‘오버턴’은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스팀을 통해 글로벌 출시한 본격 VR 어드벤처 게임으로, 신비로운 소녀 ‘마기’를 둘러싼 감성적인 스토리와 몰입감을 높인 전투 액션을 통해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VR게임 '오버턴'이 17일 출시 직후 스팀 VR차트 톱 셀러 1위를 달성한데 이어, 국내 VR게임 중 최초로 ‘스팀VR 콜렉터블’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팀VR 콜렉터블'은 스팀이 선정한 양질의 콘텐츠를 유저가 일정시간 이상 플레이 할 경우, 유저만의 가상 공간에 해당 콘텐츠 피규어 등을 획득 및 수집해 나갈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길 거리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16일, 출시를 앞둔 VR 신작 ‘오버턴’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오는 17일 출시되는 ‘오버턴’은 유명 1인 개발자 한대훈 대표의 신작으로, 신비한 소녀 ‘마기’와 함께 실험실을 탈출하며 다양한 모험을 겪는 1인칭 VR 게임이다. 종래 VR 게임에서 보기 드문 거대한 스케일과 감성을 자극하는 서사, 퍼즐과 액션이 두루 가미된 복합적인 게임성이 특징이다

그토록 기다리던 VR 액션 어드벤처 ‘오버턴’이 출시됐습니다. ‘스매싱 더 배틀’로 알려진 스튜디오 HG 1인 개발자 한대훈 대표가 만든 게임입니다. 꽤 오랜 시간 플레이를 한 후 놀란 점은 혼자 개발했다고 믿기 어려운 완성도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작입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가상현실 콘텐츠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오버턴’의 인상적인 기획을 다루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