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인터렉티브는 우크라이나 개발사 GSC 게임 월드의 오픈월드 액션게임 ‘스토커2: 초르노빌의 심장부(S.T.A.L.K.E.R. 2: Heart of Chornobyl)’ 한국어판을 오는 9월 5일 PC와 Xbox 시리즈 X로 정식 출시한다. 또한 7일부터 자사의 디지털 콘텐츠 유통 서비스인 다이렉트 게임즈를 통해 PC 한국어판 다운로드 버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Xbox가 오는 23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2023(Gamescom)에 참가한다. 현장에서 여러 신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Xbox 부스가 운영되며, 150개 이상의 게이밍 스테이션, 300석 규모의 특별 극장, 30개 이상 타이틀 체험 등이 제공된다. 우선 Xbox 게임 스튜디오 신작 독점 정보가 공개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한 우크라이나 게임 개발사가 러시아 해커에게 자료 유출 협박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2일, 스토커 시리즈로 유명한 우크라이나 개발사 GSC 게임 월드가 스토커 팬이라고 자칭하는 러시아 단체에게 ‘스토커 2: 초르노빌의 심장부(이하 스토커 2)’의 개발 자료를 해킹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앞서 GSC 게임 월드가 스토커 2를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정식 발매하지 않을 계획이라 밝힌 것에 대한 보복으로 이뤄진 일이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우크라이나 게임 개발사 GSC 게임 월드가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게임 '스토커 2: 초르노빌의 심장부' 한국어판을 내년 말 PC와 Xbox Series X로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토커 2는 초르노빌의 광활한 출입금지 구역을 탐험하는 과정을 다룬다. 이 지역은 2006년 두 번째 폭발이 원자로를 강타한 후 극적으로 변화해 난폭한 돌연변이와 치명적인 이상 현상, 세력 간 전쟁으로 살아남기 어려운 지역이 됐다

스토커 2: 하트 오브 초르노빌을 개발 중인 우크라이나 게임사 GSC 게임 월드가 개발자 다이어리를 통해 근황을 밝혔다. 이번 영상은 '전쟁 중 게임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열심히 게임을 제작 중이던 평화로운 생활에 전쟁이 닥치며 생긴 변화들을 집중 조명했다. GSC 게임 월드 관계자들은 전쟁을 피해 필요한 데이터와 기기만 챙긴 채 피난길에 나섰고, 일부는 무기를 들고 군에 입대했다

14일 새벽 열린 MS-베데스다 E3 쇼케이스에서 발표된 새로운 스토커 2 영상에서는 모닥불을 둘러싸고 NPC와 대화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정보들이 소개됐다. 치열한 전투와 연구 시설, 레일건, 폐허에서 춤을 추는 사나이 등이 차례대로 소개됐고, '하트 오브 체르노빌'이라는 부제도 함께 공개됐다

작년 7월, 11년 만의 귀환을 알린 스토커 시리즈의 최신작 '스토커 2'의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우크라이나의 개발사 GSC 게임 월드는 지난 15일, Xbox 공식 유튜브를 통해 스토커 2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1분 남짓한 길이의 이번 영상은 인 게임 엔진을 이용해 연출된 영상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일신된 그래픽을 통해 새롭게 표현된 다양한 이상 현상이 인상적이다

개발 과정에서 많은 난항을 겪으며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끝날 것 같았던 스토커 2가 Xbox 시리즈 X 신작으로 소개됐다. MS는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Xbox 게임 쇼케이스를 통해 Xbox 시리즈 X 신작 스토커 2를 공개했다. 스토커 2는 우크라이나 게임사 GSC 게임 월드의 FPS로, 핵전쟁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