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오는 9월 7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10.1.7 패치 '현신의 격노'를 정식 서버에 업데이트한다. 최근 업데이트인 10.1.5 '시간의 분열'에서 마지막에 도망친 이리디크론이 어떤 파급효과를 일으킬지 의문인 가운데, 이제는 남은 현신에게도 대응해야 할 시간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에 10.1.5 패치 ‘시간의 분열’을 적용하고 다음 패치로 예정된 10.1.7 ‘현신의 격노’를 공개했다. 시간의 분열은 청동용 크로미와 함께 시간의 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밝혀내고, 노즈도르무를 예견된 운명에서 구하는 스토리를 담는다. 이와 함께 전투 중 피해를 입혀 지속시간을 연장할 수 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최초의 지원가형 전문화인 ‘증강 기원사’와 새로운 메가 던전인 ‘무한의 여명’이 추가된다

오는 7월 13일 국내에 적용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0.1.5 업데이트에 서버 간 거래가 도입된다. 서버가 달라도 아이템과 골드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이 소식은 23일, 와우 공식 포럼에 공지된 10.1.5 공개 테스트 서버 패치노트에서 전해졌다. 이에 따르면 다른 서버에 있는 캐릭터와도 직접 아이템과 골드를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에 오는 7월 13일 다음 10.1.5 콘텐츠 업데이트 ‘시간의 분열’이 정식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직업 전문화 ‘증강 기원사’가 추가된다. 증강 기원사는 청동용군단과 새롭게 얻은 검은용군단의 힘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아군의 전투를 돕는다. 특히 증강 기원사가 보유한 다양한 강화 효과는 전투 중 피해를 입혀 지속시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

호드와 얼라이언스 유저가 한 길드에서 활동할 수 있는 ‘진영 통합 길드’가 오는 5월 4일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본 서버에 적용된다. 블리자드는 5월 4일, 앞서 이야기한 진영 통합 길드가 포함된 용군단 10.1 패치 ‘넬타리온의 불씨’를 국내에 적용한다. 패치를 기점으로 길드에 상대 진영 유저를 초대할 수 있으며, 초대된 플레이어는 길드 대화, 은행, 달력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2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에 신규 콘텐츠 교역소를 선보인다. 교역소는 플레이를 통해 여행자의 인장을 획득해 탈것, 애완동물, 형상변환 등을 받을 수 있는 콘텐츠다. 사용할 수 있다. 매달 게임에 접속해 교역소를 방문하면 인장 500개를 받고, 매달 초에 초기화되는 여행자의 기록을 수행하면 최대 500개까지 추가로 인장을 획득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팀은 22일, 새로운 블로그 업데이트를 통해 용군단 확장팩 향후 1년간의 계획을 발표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홀리 롱데일 총괄 프로듀서는 2023년에 플레이어들을 위한 총 여섯 번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중 내년 초 적용될 첫 업데이트에는 최근 발표한 교역소 시스템과 회색 및 흰색 장비들의 형상변환 추가, 그리고 추가 전역 콘텐츠가 포함될 예정이며, 현재 공개 테스트 서버(PTR)에서 모두 테스트해 볼 수 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용군단의 1 시즌이 시작, 신규 공격대 현신의 금고)가 15일 개방된다. 폭풍포식자 라자게스가 이끄는 원시술사들이 현신의 금고에 침입하고, 아제로스의 용사들은 8명의 우두머리가 등장하는 신규 공격대에서 새로운 위협에 맞서야 한다. 신규 공격대는 처음부터 신화, 영웅, 일반 난이도가 한번에 개방되며, 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신화 난이도가 도입된 이래로 처음 있는 일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아홉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을 오늘 출시했다. 용의 위상들이 한때 자신들의 왕국이었던 유서 깊은 고향으로 돌아온 가운데,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영웅들은 다시 부름을 받고 아제로스로 돌아가 신비한 용의 섬을 탐험하고 고대의 비밀을 파헤쳐야 한다. 새로운 용의 섬 대륙은 다섯 개의 생동감 넘치는 지역으로 구성되었으며, 그 중 일부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역사상 가장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10월 중순부터 4주 연속 하락을 면치 못했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이번 주에 3계단 상승한 15위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원동력은 오는 29일 출시되는 신규 확장팩 용군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개인방송 시청자 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신규 종족 드랙티르 등 일부 콘텐츠를 미리 맛볼 수 있는 사전패치를 토대로 와우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