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출시된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GRANBLUE FANTASY: Relink)가 스팀에서 5일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 11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록을 세웠다. 출시까지 8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는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하듯 출시 당일 팰월드를 제치고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동시접속자 수 또한 7만 명대로 시작해 꾸준히 상승하여 11만 4,054명을 기록했다. 초반 게임 실행이 되지 않는 문제로 ‘대체로 긍정적’을 받았지만, 해결된 뒤 리뷰가 쌓이며 평가도 ‘매우 긍정적(1만 122명 참여, 84% 긍정적)’으로 상승했다

8년 간의 기다림 끝에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가 출시됐다. 출시 직후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1위를 10일 이상 유지하던 팰월드를 제치고 1위에 오르며 기대감이 얼마나 높았는지를 방증했다.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는 2014년 출시된 그랑블루 판타지를 원작으로 한 액션 RPG다. 스토리 또한 원작 세계관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주인공은 하늘에 떠 있는 여러 섬들로 구성된 하늘의 세계에서 신비한 힘을 지닌 소녀 루리아를 비롯한 많은 동료들과 함께 전설의 섬 이스탈시아를 향한 여정 중 휘말린 음모에 맞서는 모험을 그렸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오는 2월 1일 발매 예정인 액션 RPG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Granblue Fantasy: Relink)’의 PS5, PS4용 체험판을 22일 배포했다. 데모판에서는 게임의 스토리 모드, 퀘스트 모드, 튜토리얼 모드의 일부를 플레이 가능하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게임의 핵심 이야기를 일부 체험할 수 있다. 퀘스트 모드에서는 3개의 퀘스트에 도전하게 되며, 인터넷을 통해 다른 플레이어와 온라인 멀티 플레이도 가능하다

JRPG는 일본에서 제작한 롤플레잉 게임을 통칭하는 말이지만, 점차 하나의 장르처럼 굳어졌다. 파이널 판타지, 드래곤 퀘스트 등 전통이 긴 작품부터 신작까지 다양한데, 그 중 ‘그랑블루 판타지’는 일본에서 2014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10년차 게임이다. JRPG라는 분야에선 신입에 가깝지만, 모바일에서는 장수 게임으로 불린다

사이게임즈에서 개발한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가 오는 2월 1일 정식 출시된다. 원래는 2023년 겨울에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발매가 연기되며 2016년 첫 발표 이후 약 8년 만에 그 베일을 벗는 셈이다. 그랑블루 리링크는 2014년 출시된 모바일게임 ‘그랑블루 판타지’를 원작으로 하는 액션RPG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