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에이수스와 협업해 제작한 게이밍 휴대용 PC 신제품 ‘ROG Xbox 얼라이’가 베일을 벗었다. 특히 트레일러에서 기기 특징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많은 게이머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을 전면에 앞세우며 눈길을 끌었다. MS는 9일 방송된 Xbox 게임 쇼케이스 2025를 통해 ROG Xbox 얼라이 시리즈를 공개했다

많은 팬들이 6년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 연내 출시를 확정했다. 관련 내용은 2일 방송된 닌텐도 스위치 2 다이렉트에서 공개됐다. 스위치 2로 발매되는 서드파티 타이틀을 간단하게 소개하는 코너에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 포함됐으며, 2025년이라는 연도도 표기됐다. PC를 포함한 다른 기종에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적어도 닌텐도 스위치 2에서는 올해 게임을 즐겨볼 수 있을 전망이다

2019년에 발표된 이후 6년째 개발 중인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은 팬들에게 애증의 대상으로 자리잡았다. 2017년에 발매된 전작이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얻었으나, 차기작이 기한 없이 늦어지며 기다림에 대한 갈망이 깊어진 것이다. 지연이 길어지자 주요 게임쇼를 앞두고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출시일 발표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