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후원, 컴투스-한국환경공단 기부금 전달

컴투스는 26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와 함께 ‘그린리턴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컴투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한 자원 순환 활동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한 취지다.

지난 24일 열린 전달식에는 컴투스 김진우 실장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윤완우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환경 보호 활동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는 민관 협력 사례로서 의미를 공유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와 상생 활동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기부금은 컴투스가 그린리턴 사업을 통해 적립한 회수 보상 포인트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사회봉사단의 운영 기금을 더해 공동 조성됐다. 조성된 기부금은 사단법인 자립준비청년후원회에 전달됐으며, 보호 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자립 역량 강화 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그린리턴 사업’은 깨끗이 분리 세척된 고품질 재활용품을 수거해 회수 보상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컴투스는 지난 8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및 재활용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를 통해 자원 순환율 제고와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