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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노헤드가 타이니빌드 커넥트에서 신작 더 크랩 이즈 워킹을 공개했다. 초거대 게 등껍질 위에서 도시 건설과 자동 전투를 즐기는 전략 생존 게임이다. 무작위 경로와 다양한 병력 조합을 통해 깊이 있는 전략성을 제공한다
▲ 더 크랩 이즈 워킹 (사진출처: 타이니빌드 커넥트 영상 갈무리)
왕이 감시할 때만 백성이 일한다는 독특한 방어 체계를 선보였던 전작 '더 킹 이즈 워칭(The King is Watching)' 개발사의 신작이 공개됐다. 이번에는 초거대 게의 등껍질에서 왕국을 건설하고 황무지에서 생존하는 '더 크랩 이즈 워킹(The Crab Is Walking)'이다.
해당 게임은 15일 열린 타이니빌드 커넥트 행사에서 공개됐다. 이 게임은 종말 이후 황무지를 배회하는 초거대 게의 등껍질 위에 왕국을 건설하고 생존하는 게임으로, 도시 건설과 자동 전투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생존 장르의 영역을 한층 확장했다.
게임의 특징은 짧은 세션 안에 농축된 깊이 있는 전략성이다. 이용자는 전투와 건설을 수행하며 실패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밑바탕 삼아 끊임없이 재도전에 임하게 된다. 협소한 등 위 공간에서 형태가 제각각인 건물들을 효율적으로 이어 붙이고 합성해 상위 업그레이드를 잠금 해제해야 한다. 군사력 보강과 생산성 향상, 거대 생물의 진격 유지 사이에서 무엇을 우선할지 결단을 내리는 공간 배치가 핵심 과제로 작용한다.
작품에는 휘발유와 적개심을 동력으로 작동하는 100종 이상의 병력이 등장한다. 탑승체와 기수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공격 중심, 방어 혹은 생산 특화, 기술 의존 등 플레이 성향이 결정되며, 장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메우는 육성이 요구된다. 또한 매번 무작위로 구성되는 경로 속에서 무난한 여정을 택할지 막대한 보상을 대가로 험난한 위험에 뛰어들지 이용자가 직접 저울질해야 한다.
한편, 개발사인 힙노헤드(Hypnohead)는 '더 킹 이즈 워칭'에 대해 "저희는 여전히 이 게임을 개발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후속작을 내놓을 시기가 아니다"라며, "다음 업데이트는 게임플레이의 다양성을 더욱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며 , 이미 핵심 메커니즘을 발전시킬 아이디어가 가득 담긴 폴더를 상당수 확보해 두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