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뭔가 더 없을까?” 매력적인 게임이나 잘 쓰여진 책, 멋들어진 영화를 즐긴 후에는 누구나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한다. 세계관과 캐릭터에 깊이 몰입한 나머지 꿈에서 깨지 않으려는 사람처럼 유사한 콘텐츠를 찾아 헤매는 것이다. 가장 흔한 답은 역시 후속작이겠지만 전혀 다른 매체에서 만족을 얻는 경우도 적지 않다. ‘원 소스 멀티 유즈’가 잘 먹혀 드는 이유다

룽투코리아의 주가가 전일 대비 6.02% 하락했다. 올해 기대작으로 앞세운 모바일 MMORPG '검과마법'이 출시됐으나 기대보다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가 높지 않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룽투코리아는 지난 8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자사의 신작 '검과마법'을 출시했다

블리자드와 레전더리 픽쳐스가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한 판타지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6월 9일 국내 정식 개봉했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블리자드의 대표 RTS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영화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레전드리 픽쳐스가 공동 제작했으며, 영화 ‘소스 코드’로 잘 알려진 던칸 존스 감독이 지휘를 잡았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8일,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회와 건전한 게임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회는 국내 아케이드 게임 협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향후 정기적 협의체를 운영하고, 건강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주부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2016 추앙 리그 시즌 3' 한국 대표 선발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선수를 모두 선발했다. '추앙 리그'는 중국에서 열리는 대학 e스포츠 리그다. 3일 동안 열린 선발전을 통해 중국에서 열리는 본선에 출전할 '하스스톤' 대학생 대표 1명,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 1팀이 가려졌다

블리자드가 8일, 국내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e스포츠팀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 채용을 실시한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현재 e스포츠,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 있는 전문가를 채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작 ‘오버워치’ 출시와 함께, 블리자드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대대적인 인력 보강에 나선다

블리자드와 페이스북이 손을 잡았다. 페이스북 계정을 블리자드 게임에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페이스북으로 실시간 스트리밍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블리자드는 지난 6일 페이스북 계정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블리자드의 모든 PC 게임은 페이스북 계정을 사용해 로그인할 수 있다

과거에 비해 국내에도 인디게임을 전문으로 다루는 행사가 많아졌다. 지스타 인디 전문 전시관을 비롯해 각종 게임 컨퍼런스,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까지 종류도 다양해, 인디게임 개발자들도 퍼블리셔 없이 자신의 게임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대폭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수많은 게임이 범람하는 전시관 속에서 ‘효과적으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기란 쉽지 않다. 어떻게 전시해야 좀 더 많은 유저들에게 게임을 선보일 수 있을까?

카카오의 게임 전문 계열사, 엔진은 6월 1일부터 12일까지 하계 인턴 사원을 모집한다. 엔진 썸머 인턴 사원 모집 분야는 ▲기술 ▲디자인 ▲사업 ▲경영지원 등 총 4개 부문이며, 졸업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6월 17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후 6월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크로스파이어’를 제외한 스마일게이트의 온라인, 모바일게임과 플랫폼 사업을 맡았던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흔들리고 있다. 업계에서 분할설이 제기되는 와중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동훈 대표가 11개월 만에 사임을 표한 것이다. 2014년에 스마일게이트에 합류한 이동훈 대표는 작년 7월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에 자리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2016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 오는 6월 지역예선 3시즌에 돌입한다. 이번 리그는 프로를 제외하고 아마추어 선수를 대상으로 한 전국대회다. 지난 4월 23일부터 시작해 전국 115개 PC방에서 2개월간 진행된 KeG 지역예선은 시즌 평균 약 1,900여 명, 총 3,767명이 출전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30일, 5월 31일부터 7월 31일까지 가상현실 체험 전시회를 연다. 자사가 진행 중인 VR콘텐츠 공모전 '가상현실 오픈콜' 개최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 HTC 바이브. 삼성 기어 VR, 오큘러스 리프트 등 다양한 VR기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HTC 바이브 및 오큘러스 리프트를 중심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체험이 운영된다

KOG는 오는 6월 1일부터 자사 인턴 프로그램 'GROW' 5기를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프로그램, 게임 디자인, 아트 등 3개 부문이며, 게임 개발에 흥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6월 1일부터 12일 자정까지 KOG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GROW는 파트별 멘토링을 통해 인턴 개개인에 '맞춤 미션'을 부여한다

인터넷신문위원회는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상생의 인터넷신문광고 가능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선정적 광고에 대해, 인터넷신문광고의 유통구조 분석을 통한 사회적 문제 개선방안 도출과 인터넷신문광고 자율규제의 주요현안 및 내실화 방안을 마련코자 개최된 것이다

위메이드와 중국 샨다게임즈 사이에 '미르의 전설'을 둘러싼 갈등이 불거졌다. 원인은 '미르의 전설'이 온라인에 이어 모바일까지 중국에서 통하는 IP가 되면서, 공동 저작권을 가진 두 업체 간의 주도권 싸움이 일어난 것이다. 사실 위메이드와 '미르의 전설' 공동 저작권을 가진 업체는 중국 샨다게임즈가 아닌 한국의 액토즈소프트다. 다만 액토즈소프트가 샨다게임즈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샨다게임즈도 저작권을 주장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