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속속 공개되는 차세대 콘솔 게임과 관련된 정보를 보면 게임 시장의 중심이 실물 패키지가 아닌 다운로드를 중심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특히, 작년에 있었던 Xbox 시리즈 X 발표부터 시작해 지난 12일에 진행된 PS5 공개 행사에서는 콘솔 게임 시장의 주류가 확실하게 디지털 카피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북유럽 신화는 게임에서도 인기 있는 소재 중 하나다. 최근에도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 생존 게임에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의 멸망을 뜻하는 라그나로크에서 거인에 맞서 생존하는 바이킹 부족의 여정을 다룬 ‘트라이브스 오브 미드가르드’다

오는 7월 3일 발매되는 아이언맨 VR의 제작 과정을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VR 공간에서 토니 스타크가 된 듯한 느낌을 전하기 위해 제작진은 시각을 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플레이 경험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SIEK는 15일 플레이스테이션 코리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아이언면을 VR로 제작하기’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나만의 우주선으로 은하계를 누비는 파일럿이 되어볼 수 있는 스타워즈 신작이 공개됐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6 주요 사건으로 손꼽히는 엔도 전투 직후를 다룬 싱글플레이와 5:5 대전이 포함된 멀티플레이를 원하는 스타워즈: 스쿼드론이다. EA는 16일 자사 신작 스타워즈: 스쿼드론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가 콘솔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알린 데 이어 넷마블 또한 보다 본격적으로 콘솔 시장을 겨냥하고 나섰다. 넷마블은 지난 18년 제 4회 NTP에서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영역 확대 전략으로 플랫폼 확장에 대한 계획을 밝힌바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이에 대한 성과가 본격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의 PC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이 오는 20일 시즌5 오픈을 앞두고, 오늘부터 이용자 길드 활동 활성화와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한 ‘길드 지원 대작전’을 시작한다. 한국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하는 ‘패스 오브 엑자일’은 그동안 공식 홈페이지 ‘POE 가이드’를 통해 각종 게임 정보와 가이드 영상은 물론, 핵심 정보 사이트 POE닌자 한글화 서비스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공해오며 처음 접하는 이용자도 게임에 더 쉽고 빠르게 친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지난 12일에 진행된 PS5 디지털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두 가지 버전 PS5가 공개됐다. 하나는 블루레이 드라이브가 포함된 것, 또 다른 하나는 블루레이 드라이브가 없는 디지털 전용 버전이다. 소니가 디스크가 없는 디지털 다운로드 전용 거치형 콘솔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시 무기한 연기, 주요 줄거리 유출 등 홍역을 심하게 앓았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이와 같은 악재가 액땜이 됐는지, 리뷰 엠바고가 풀린 현재 각종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12일 오후 4시 1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리뷰 엠바고가 해제됐다. 국내외 매체로부터 게임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는 가운데, 리뷰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서 고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드디어, 소니의 차세대 콘솔 PS5 외형이 공개됐습니다. MS의 Xbox 시리즈 X는 작년 말 일찌감치 공개된 바 있으니, 이로써 비로소 차세대 거치형 콘솔 2종의 디자인을 직접 비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능이나 독점작, 가격 등은 잠시 제쳐 놓고 디자인만 봤을 때, 어떤 기기가 취향이십니까?

Xbox 마케팅 총괄 아론 그린버그는 12일 새벽, PS5 온라인 쇼케이스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열린 쇼케이스에 대해 우리 소니 친구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Xbox 팬들이 알아 두어야 할 것은 GTA 5, 레지던트 이블 8: 빌리지, 히트맨 3, NBA 2K21, 프래그마타 등은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콘솔인 Xbox 시리즈 X에서 최상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라는 점이다”고 전했다

파이널 판타지 15 제작진이 차세대 콘솔을 겨냥한 액션 신작을 공개했다. 괴물과 맞서 싸우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프로젝트 아티아'다. 스퀘어에닉스는 12일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한 PS5 디지털 쇼캐이스를 통해 자사 신작 프로젝트 아티아를 공개했다

고양이는 유튜브나 SNS에서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존재다. 영화 및 광고에서도 씬 스틸러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PS5 신작이 대거 발표된 PS5 디지털 쇼케이스에서도 고양이가 빠지지 않았다. 하나는 고양이가 주인공인 게임이고, 또 하나는 첫 공개 영상에 고양이가 등장한다

PS5 디지털 쇼케이스에서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스파이더 맨: 마일즈 모랄레스, 바이오하자드 8: 빌리지 등 쟁쟁한 게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국산 인디게임이 있다. 니오스트림이 개발한 리틀 데빌 인사이드가 그 주인공이다. 12일, PS5 디지털 쇼케이스를 통해 리틀 데빌 인사이드 신규 소개 영상이 공개됐다. 이 게임은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 니오스트림이 만든 액션 어드벤쳐 RPG다

죽음의 신이라 불리우는 암살 아티스트 코드네임 47이 다시 돌아왔다. 히트맨 시리즈의 최신작 '히트맨 3'가 공개된 것이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는 11일, PS5 디지털 쇼케이스를 통해 '히트맨 3'를 공개했다. 히트맨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800만 장 이상이 팔린 잠입 암살게임으로 국제암살조직 ICA의 전설적인 요원 코드네임 47과 그의 동료인 다이애나 번우드의 임무를 다루고 있다. 히트맨 3는 시리즈 여덟번째 작품으로 코드네임 47이 자신의 과거를 깨달은 전편의 뒷이야기가 진행된다

E3 2019 현장에서 첫 공개된 탱고 게임웍스의 액션 어드벤터 ‘고스트와이어: 도쿄’가 2021년에 출시된다. 탱고 게임웍스는 바이오하자드의 아버지로 유명한 미카미 신지가 설립한 게임사로 이번 게임도 전작 이블 위딘에 이어 섬뜩한 면모를 강조한 적들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