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피아는 2월 2일, EA와 협력하여 ‘UFC 3’를 발매했다. 대응 기종은 PS4, Xbox One이다. ‘UFC 3’는 종합격투기 단체 UFC와 정식 라이선스를 체결하여 종합격투기 게임 ‘UFC 시리즈’ 최신작이다. 플레이어는 UFC에 참가하는 여러 무술을 사용하는 격투가들 중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선택하여 세계에서 가장 강함을 증명하는 것을 목표로 옥타곤에 올라선다

지난 2월 1일, 닌텐도 스위치 판매를 견인했던 인기작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드디어 국내에 발매됐다. 해외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후, 약 1년 만에 국내 게이머를 찾은 것이다. 하지만 오매불망 기다림 끝에 받아본 한국어판 패키지 속 게임 카트리지에는 한글 대신 독일어가 적혀 있었다

2018년 최대 기대작인 '레드 데드 리뎀션 2' 발매일이 공개됐다. 락스타게임즈는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레드 데드 리뎀션 2'가 2018년 10월 26일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기존에는 출시 예정 시기였던 2018년 봄에서 가을로 미루어진 셈이다. 다만, 구체적인 발매 날짜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1일, PS4 인기 타이틀 2종으로 구성된 ‘PS4 듀얼 팩’을 발매했다. 이번에 발매된 PS4 듀얼팩은 기존 발매된 PS4 타이틀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한국어판과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 한국어판 2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드래곤즈 크라운 프로’는 전세계 누적판매 100만 장을 기록한 2D 액션RPG ‘드래곤즈 크라운’을 PS4로 옮긴 타이틀이다. 아름다운 판타지 비주얼을 더욱 보강해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PS4, PS4 Pro에서 최상의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음악을 모두 ‘라이브 오케스트라’로 새로 녹음해 다채로운 현장감을 부여한다

‘드래곤볼 파이터즈’는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본격적인 격투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2.5D’로 펼쳐지는 무대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캐릭터를 골라 3 대 3 팀 배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토리야마 아키라 원작자의 감수를 받은 신규 캐릭터 ‘인조 인간 21호’가 등장하며 게임 스토리에도 기대감을 자극했다

게임은 물론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며 눈길을 모았던 ‘캐슬바니아’가 새로운 곳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캐슳바니아’ 시리즈 대표 캐릭터 ‘알루카드’가 액션 피규어로 등장한다. 피규어 제작사로 유명한 몬조는 지난 1월 25일 자사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캐슬바니아’ 알루카드 스테츄를 공개했다

올해 1월에도 캡콤은 매장의 ‘천사’로 활약했다. 지난 26일 발매된 ‘몬스터 헌터 월드’가 국내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것이다. ‘몬스터 헌터 월드’는 공개됐을 때부터 2018년을 여는 기대작으로 손꼽혔고, 발매일에는 최강한파가 몰아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게임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였다. 게임메카 역시 ‘몬헌’의 열기를 느끼기 위해 게임매장을 찾았다. 방문한 매장은 용산 게임몰, 나진전자상가, 동서게임, 닌텐도 전문 상설매장, 국제전자센터 CD마을 등이다

지난 11월에 출시된 Xbox One X가 MS의 게임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 4분기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8%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에 MS 게임 하드웨어 판매 매출은 14% 뛰었다. MS는 1월 31일, 자사의 2017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우선 MS 전체 실적은 매출 289억 달러, 영업이익 87억 달러다

닌텐도가 신형 콘솔 ‘닌텐도 스위치’와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를 발판 삼아 엄청난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작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77%나 증가한 것이다. 닌텐도는 1월 31일, 자사의 2017년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이번 분기에 닌텐도는 매출 4,830억 엔, 영업이익 1,165억 엔, 당기 순이익 844억 엔을 달성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오는 3월 28일, PS4용 야구게임 ‘MLB 더 쇼 18’을 발매한다. ‘MLB 더 쇼 18’은 SIEA에서 개발한 ‘MLB 더 쇼’ 시리즈 최신작으로, 미국 메이저리그를 충실히 담아낸 야구게임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직접 잔디 위에서 플레이하는 듯한 사실적인 야구 경기를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31일, 펀 펀치 게임즈가 개발한 액션게임 ‘스트라이커 엣지’ 한국어판을 출시했다. 게임은 PC와 PS4에서 즐길 수 있다. ‘스트라이커 엣지’는 특수한 능력과 무기를 지닌 고대의 전사들이 되어 실력을 겨루는 판타지 풍 원거리 전투 게임이다. 상대에게 무기를 던지고, 반대로 상대의 무기를 피하거나 받아내는 형식으로 전투가 진행되며, 간단한 조작과 알기 쉬운 규칙으로 누구나 쉽게 익숙해질 수 있다

EA가 지난 2017년 E3에서 발표한 오픈 월드 멀티플레이 게임 '앤썸'은 뛰어난 그래픽과 최첨단 슈트를 바탕으로 한 '아이언 맨' 같은 전투 시스템으로 크게 주목 받았다. 그러나 올해 이 게임을 만나볼 수는 없을 듯하다. 본래 2018년 발매 예정으로 발표됐지만, 최근 배급사 EA가 내부사정상 2019년 전에는 출시되지 않을 거라고 입장을 번복한 것이다

국내 콘솔 게이머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PS4에서 PS4 Pro로 넘어가느냐, 마느냐다. PS4가 출시된 지 약 3년 뒤에 더 뛰어난 성능을 지닌 상위 모델이 등장하며 고민이 시작된 것이다. 바로 전 모델인 PS3의 경우 성능보다는 외형 변경에 더 무게를 뒀다. 그러나 PS4 Pro와 PS4는 다르다

‘몬스터 헌터 월드’를 즐기는 플레이어들이 가장 큰 불만을 표하는 것은 바로 ‘커스터마이징’의 위화감이다. 열심히 만든 캐릭터가 실제 게임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에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가 외모 변경 시스템 도입 가능성을 시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