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8월 1일, 미미미 프로덕션이 제작하고 데달릭 엔터테인먼트가 퍼블리싱하는 PS4용 타이틀 ‘섀도우 택틱스: 블레이드 오브 더 쇼군’ 한국어판을 출시했다. ‘섀도우 택틱스: 블레이드 오브 더 쇼군’은 일본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특징을 지닌 다섯 캐릭터를 이용하여 적진에 잠입하고 임무를 달성하는 것이 목적인 전략 액션 게임이다. 2016년 PC버전이 출시된 후, 다양한 매체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2018년 초 발매될 대전 격투게임 ‘드래곤볼 파이터즈’ 비공개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드래곤볼 파이터즈’는 ‘길티기어’, ‘블레이블루’로 이름을 알린 아크 시스템 웍스가 개발 중인 게임으로, 드래곤볼 IP를 사용하는 격투게임이다. 애니메이션의 표현을 그대로 재현하여 드래곤볼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스피디한 움직임이 매력이다

‘다크 소울’ 3부작 OST를 담은 레코드 음반이 올해 가을 발매된다. 5시간 분량의 모든 배경음악을 모아둔 LP 디스크 9 장으로 구성된 한정판이다. 반다이남코는 7월 27일 자사 유럽 홈페이지를 통해 '다크 소울' 한정판 레코드 음반 패키지 '다크 소울 – 비닐 트릴로지'를 공개했다

유비소프트가 멀티플레이 환경 불안정으로 급격한 하락세를 보인 ‘포 아너’를 되살리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 유비소프트는 7월 27일, 게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포 아너’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발표된 내용에는 앞으로 추가될 콘텐츠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아틀라스 대표 시리즈 ‘페르소나’ 최신작 ‘페르소나 5’가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된다. 이번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방영 일정은 2018년이며, 게임 캐릭터 성우를 그대로 기용하는 등 원작 재현에 충실한 모습이다.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재팬 자회사인 애니메이션 기획·제작사 애니플렉스는 7월 30일, 아틀라스 RPG ‘페르소나 5’를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한다고 전했다. 공개된 정보에서 이 애니메이션은 아직은 별도 명칭 없이 ‘페르소나 5 the Animation’으로 불리고 있다. 제작은 ‘전장의 발큐리아’, ‘소드아트 온라인,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로 유명한 애니플렉스 산하 A-1 픽쳐스가 맡았으며, 방영날짜는 일본 기준으로 2018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래 이어진 시리즈에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정식 넘버링 타이틀과는 다른 세계를 그리는 외전격 타이틀이죠. 본편 재미는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색다른 환경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을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죠. 라이벌의 시점에서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과거에 있었던 일을 다루는 외전은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이러한 독특한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AAA급 인디게임으로 주목을 받았던 ‘헬블레이드: 세누아의 희생’이 오는 8월 8일 출시된다. 이에 앞서 실제 게임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헬블레이드’ 개발사 닌자시어리는 28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주인공인 여전사 ‘세누아’가 고통 받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6일 콘솔 게이머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국어화 정식 발매로 기대를 모은 PS4 추리 어드벤처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게임 신학기’가 게임위로부터 등급 거부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죠. 이대로 등급 분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정식 발매는 영영 불가능합니다. 어렵사리 한국어화가 성사된 게임이기에 아쉬움의 목소리가 더욱 큽니다

‘낵 2’는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재팬 스튜디오와 마크 서니가 개발한 ‘낵’ 후속작이다. 플레이어는 고대 문명의 유물을 조합해 만든 신비한 생명체 ‘낵’이 되어, 새로운 악당을 물리치기 위한 모험에 나선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파편을 흡수하거나 분리하며, 몸집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디제이맥스’는 PSP, PS비타, 아케이드 등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명작 리듬 게임이다. 이번에 발매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는 그 동안의 시리즈를 집대성한 게임으로, ‘디제이맥스 포터블 1, 2’ 인기곡과 신곡을 합쳐 총 140여 곡이 수록된다. 여기에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 플레이어와 함께 즐기는 ‘온라인 모드’도 담긴다

‘타이쿤’이란 일본 에도 시대의 지도자 대군에서 유래했습니다. 대군이 나라를 잘 다스리듯 어떤 조직이나 시설을 경영하는 게임을 뜻하는 별칭이죠. 일반적인 기업체부터 놀이공원, 식물원까지 종류도 각양각색. 물론 이 정도로 만족하지 못하는 진취적인 경영인을 위한 보다 위험천만한 사업도 존재합니다. 이른바 뒤틀린 ‘타이쿤’ TOP5입니다

2K는 27일, 행거13이 개발한 ‘마피아 3’ 세 번째 DLC ‘시간의 흔적’을 출시했다.‘시간의 흔적’은 주인공 ‘링컨’과 잔혹한 사이비종교 집단 ‘염혈교’ 사이의 갈등이 핵심이다. 플레이어는 칼 던지기와 슬로우 모션 사격 등, 새로운 무기와 능력을 활용해 염혈교 세력을 제거해야 한다.

닌텐도는 2016년, 패미컴을 소형화한 ‘패미컴 클래식 에디션’을 통해 고전게임 마니아를 설레게 했다. 또한, 오는 9월 29일에는 ‘슈퍼 패미컴 클래식 에디션’도 내놓는다. 이러한 고전게임 열풍에 세가 메가드라이브, 아타리 2600도 참여한다. 에이티게임즈는 26일, ‘플래시백존’ 브랜드 신상품 2종을 오는 9월 22일에 발매한다고 전했다.

EA가 오는 11월 17일, 자사의 시뮬레이션 게임 ‘심즈 4’의 PS4와 Xbox One 버전을 출시한다. '심즈 4'는 인생을 시뮬레이션하는 '심즈'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지난 2014년 PC로 처음 발매됐다. 당시 기존 작품에 비해 한층 부드러워진 그래픽과 강화된 커스터마이징, 그리고 자신이 만든 심이나 건축물을 공유할 수 있는 ‘갤러리 모드’를 선보이며 게이머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중국의 게임 산업 맹추격이 연일 가속화되고 있다. 과거에는 뛰어난 완성도의 온라인게임을 앞세웠고, 최근에는 모바일게임으로 전세계 게임업체들을 위협하고 있다. 여기에 북미나 유럽, 일본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콘솔게임에도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차이나조이 2017’에서 뛰어난 완성도의 중국 콘솔게임을 선보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