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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로아 떠오르지만 고유 매력도 있네, 언디셈버 체험기 언디셈버의 첫 테스트가 13일부터 19일까지 한 주간 진행된다. 사실 직접 체험해본 언디셈버의 초반 구간 첫인상은 평범했다. 전반적으로 어디서 본듯한 스킬과 구성 등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생각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니 현존하는 온갖 핵앤슬래시의 장점을 모아놓은 다음, 자신들 만의 양념을 더해서 새롭게 버무렸다는 느낌이 들었다. 비록 테스트 단계지만, 충분히 감칠맛이 넘쳤다
2021.10.13 16:00 -
프로젝트 HP, 묵직하면서 답답한 템포 국내서 통할까? 세상 어느 창작물이건 이전 세대의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게임 역시 마찬가지지만, 원류가 되는 작품의 게임성이 너무나도 확고하거나 영향을 너무 짙게 받을 경우 아류작, 혹은 표절이라는 지적을 받는다. 이를 뛰어넘으려면 게임 완성도를 탄탄히 하면서 본인만의 개성을 뚜렷하게 드러내야 한다
2021.08.06 17:33 -
코시국에 원신 이나즈마로 휴가를 다녀왔다 “이나즈마로 휴가 좀 다녀와라” 원신 세 번째 지역 ‘이나즈마’ 업데이트 약 일주일 전, 취재팀장님께 들은 말이다. 사실 휴가보다는 출장에 가깝지만, 그래도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본 여행을 게임에서의 ‘일본풍 지역 탐방’으로 대신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었기에 기쁜 마음으로 ‘OK’를 외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번 이나즈마 휴가는 한마디로 ‘고진감래’라 할 수 있었다. 갖은 고초를 겪긴 했지만, 그에 상응하는 즐거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2021.07.26 17:28 -
게이머를 자연스레 PvP로 인도하는 오딘의 마력 지난 6월 29일 출시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연일 시장에서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 굳건했던 시장 구조를 뒤흔들며 그 힘을 과시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 유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은 오딘이 현재의 흥행을 오랫동안 이어갈 수 있을지다. 실제로 플레이해본 오딘은 당연하게도 그만한 잠재력과 파괴력을 지닌 게임이다. 훌륭한 비주얼과 디자인을 앞세워 PvP라는 최종 콘텐츠를 향해 끊임없이 질주하지만, 그 과정을 딱히 지루하지 않게 만들었으며, 지속적으로 플레이할 욕구가 생기도록 정교하게 콘텐츠를 구성했다. 눈을 홀리는 멋진 그래픽은 덤이다. 다른 모바일 MMORPG를 즐기던 유저를 흡수하고도 남을 정도였다
2021.07.0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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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투게임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특급 신인, 스매시 레전드 난투 액션게임은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랑을 받는 시리즈다. 하지만, 브롤스타즈 정도를 제외하면 시장에서 두각을 보인 캐주얼 형태 모바일 난투게임은 사실상 없는 상태다. 레드오션인지 블루오션인지 모를 분야에 당차게 도전장을 내민 게임이 하나 있으니 지난 13일에 출시된 스매시 레전드다. 실제로 플레이해본 스매시 레전드는 다소 개척되지 않은 분야로의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뛰어난 게임성과 완성도를 보여줬다
2021.04.19 18:09 -
그곳에 에어는 없었다, 진영전으로 새 정체성 찾은 엘리온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2차 서포터즈 테스트를 통해 즐겨본 엘리온에선 예전 에어의 공중전을 대체할 만한 새로운 정체성을 느낄 수 있었다. 바로 다양한 형태의 스킬 커스터마이징과 체계적인 대규모 진영전이다. 테스트 단계인 만큼 다소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그 옛날 와우에서 느낄 수 있었던 진영끼리의 격렬한 충돌만큼은 테스트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2020.07.28 19:05 -
일랜시아 영화에서 “게임 왜 하세요?”에 대한 답을 듣다 넥슨의 세 번째 작품 일랜시아는 근 10년 간 게임 업데이트나 패치가 중단된 채 방치돼 왔다. 서버만 돌아가고 있다 뿐이지 게임 현황은 흔히 말하는 ‘망겜’의 정의에 부합한다. 이런 일랜시아를 아직도 지키고 있는 이들이 있다. 박윤진 감독의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 ‘내언니전지현과 나’는 이러한 물음을 직접 찾아나선 한 일랜시아 유저의 이야기를 그렸다
2020.05.29 18:14 -
[영상] 발로란트 체험기, 에임보다 중요한 건 눈치싸움 라이엇게임즈의 신작 FPS 발로란트가 지난 5일부터 국내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작년 10월 발표 때부터 라이엇게임즈가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IP를 개발했을까 궁금했기에, 이번 발로란트 국내 테스트에 바로 참여해 게임을 즐겨 봤습니다. 사실 이 게임이 처음 알려졌을때만 해도 '롤버워치'라는 별명이 있었는데요, 실제로 체험해 보니 확실히 오버워치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스킬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적을 정확히 조준해 처치하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발소리를 죽여가며 잠입하고, 스파이크를 쟁탈하기 위한 눈치싸움도 벌여야 하는 등 눈치싸움도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의도치 않게 제가 팀의 마지막 희망이 되어버린(?) 발로란트 체험기를 공개합니다
2020.05.0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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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바로 죽이는 스킬 없다'는 발로란트, 진짜일까? 발로란트 리드 기획자인 트레버 롤레스키는 게임 공개 당시부터 쭉 게임의 핵심은 조준과 사격이라고 강조해 왔다. 게임 내 직접적으로 상대를 죽이는 스킬은 없고, 스킬은 총기 사격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과연 진짜 그런지, 게임 내에서 직접 체험해 봤다
2020.05.01 16:21 -
[영상] 섀도우 아레나, 허공에 칼질하던 내가 4킬이라니! 펄어비스의 액션 배틀로얄 게임 '섀도우 아레나'가 지난 2월 27일부터 3차 글로벌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오는 3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는 신규 영웅인 황금의 바달과 2인 모드 등 여러 콘텐츠와 시스템이 추가되었습니다. 사실 전 얼마 전에 했던 배틀그라운드 8 대 8 팀 데스매치에서 뉴비의 서러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총게임만 아니었어도 이렇게 속수무책으로 당하지 않았을거라고 자부했죠. 마침 액션 배틀로얄 게임인 '섀도우 아레나'가 3차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이거다!'라고 속으로 외쳤습니다
2020.03.06 21:36 -
닌자 시어리 '블리딩 엣지'가 올해 최고 다크호스인 이유 블리딩 엣지에 대해 설명하자면, 단연 올해 상반기를 휩쓸 자격이 충분한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보통 잘 만든 게임들은 처음 한두 판 플레이에서부터 티가 난다. 게임에 익숙치 않아 수많은 삽질을 하고, 상대의 특성을 파악하지 못해 죽기만 해도 게임에 대한 흥미가 계속 솟아나는 것이다. 블리딩 엣지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게임메카는 3월 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블리딩 엣지 미디어 체험회에서 공개된 최신 버전을 통해 이 게임의 매력을 설명해 보고자 한다
2020.03.06 17:57 -
라이엇 FPS 신작 발로란트는 '롤버워치’가 아니었다 현재 개발 중인 발로란 빌드를 시연해 본 바에 따르면, 롤버워치라는 별명은 잘못됐다. 롤 세계관과 전혀 연관도 없는데다, 게임성마저 오버워치와는 천지차이다. 오히려 카운터 스트라이크에 가까운 고전적 FPS를 기반으로, 캐릭터 스킬이 조금 어시스트를 넣는 정도다. 첫 판을 해 본 순간 스킬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적고, 이른바 ‘샷빨’이 중요한 정통 FPS라는 느낌이 물씬 느껴질 정도다
2020.03.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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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유저가 레전드 오브 룬테라 해보니 지난 24일부터 공개테스트에 돌입한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 기반에, 게임에 등장하는 주요 챔피언이 카드로 등장한다. 챔피언을 중심으로 덱을 짜고, 이를 기반으로 다른 유저와 맞대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0.02.10 20:15 -
[영상] '랜타디' 하다가 믿었던 선배에게 참교육당했습니다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신작 '프로젝트 랜타디'가 스팀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게임은 스타크래프트 인기 유즈맵인 '랜덤타워디펜스'를 기반으로 한 게임인데요, 게임메카 기자들 사이에서 유즈맵 얘기가 나오면 꼭 빠지지 않던 명작이죠. 그것을 기반으로 한 신작이 나온다고 하니 절로 호기심이 들어 게임을 시작해 봤습니다
2020.01.29 18:22 -
온라인게임 수준 될까? '퍼플'로 리니지2M 해봤다 7일, 엔씨소프트 두 번째 모바일 대작 MMORPG인 리니지2M이 출시됐다. 이와 동시에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 바로 PC-모바일 간 크로스플레이 플랫폼 ‘퍼플(Purple)’이다. 엔씨소프트가 별도 기자간담회까지 열어가며 발표한 퍼플은 리니지2M을 시작으로 향후 모든 엔씨소프트 게임에서 기기 제약을 없앤다는 목표로 선보여진 서비스다. 당시 간담회에서 나온 얘기 중 하나는 PC에서 4K 해상도와 더 넓어진 시야의 리니지2M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었다
2019.11.27 17:10 -
검은사막과 같은 듯 다른, 섀도우 아레나의 고농도 액션 검은사막에서 사라졌던 배틀로얄 모드 ‘그림자 전장’이 ‘새도우 아레나’란 이름의 단독 게임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림자 전장’은 게임 시작 시 흑정령으로 빙의를 해야 한다거나, 몬스터를 잡아 장비를 획득해야 하는 등 기존 배틀로얄 장르 게임과 차별화된 부분들로 큰 주목을 받았다. 섀도우 아레나는 단독 게임인 만큼 한층 진일보한 게임성을 내세우고 있다. 펄어비스는 그림자 전장과 섀도우 아레나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액션을 꼽았다
2019.11.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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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카드게임 처음 하는 기자의 LOR '켠김에 1승만' 지난 10월 16일 라이엇게임즈가 신작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를 공개하고, 사전체험을 시작했습니다. 롤을 참 좋아하는 저 역시 사전체험에 참여했는데, 문제는 CCG를 한 번도 해 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무턱대고 PvP를 시작했지만 가차 없이 두들겨 맞아 넥서스가 파괴되고, 적의 독버섯에 걸려 어이없게 죽기도 했습니다. 게임 설명을 더 열심히 읽어 봤지만, 이것들을 이해하기엔 제한시간이 너무 짧았습니다. 심지어 컴퓨터를 상대로 AI 대전을 했지만 역시 졌네요. 그렇게 이어진 연패로 심신이 지쳐갔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CCG 생초보의 처절했던 LOR 체험기를 공개합니다
2019.10.22 17:49 -
지포스 나우, 스팀과 연동이 신의 한수였다 올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클라우드 게이밍 분야는 구글 ‘스태디아’가 독주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지난 6월에 개최된 ‘E3 2019’ 이후 다른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가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치열한 경쟁 양상이 펼쳐졌다. MS와 소니는 물론 베데스다, 엔비디아 등 다양한 업체가 패권을 다투는 춘추전국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들 중 국내에 가장 먼저 상륙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다. 현재 시범 운영을 진행 중인 '지포스 나우'를 직접 체험해봤다
2019.10.07 10:11 -
‘월탱’ 레이싱에서 카트라이더 아이템전 냄새가 난다 ‘레이싱’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지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레이싱 게임 역시 마찬가지인데, 그 중에서는 ‘카트라이더’ 아이템전과 같이 상대방 차량에 훼방을 놓는 행위가 용인되는 것도 존재한다. 여기서는 물폭탄을 투척하거나, 바나나를 떨어뜨려 놓는 등 현실이었다면 매우 위험한 행위도 가능하다. 최근 ‘월드 오브 탱크’에 ‘카트라이더’ 아이템전과 비슷한 모드가 추가됐다. 기간 한정 모드 ‘위대한 레이스’에서는 레이스 전용 전차를 몰아 상대방과 속도를 겨루고, 결승지점 통과 이후엔 진지 점령전도 펼쳐진다
2019.09.24 17:52 -
고인물과 청정수 모두가 즐거운 '월드 오브 탱크' 배틀로얄 탱크는 1차 세계대전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묵직한 장갑과 강력한 화력, 그리고 뛰어난 험지 돌파력으로 현대전의 핵심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탱크가 맞붙는 전차전은 육상전의 꽃으로 불리며 다수의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에 등장한다. 워게이밍넷이 개발한 ‘월드 오브 탱크’는 가장 현실적인 전차전을 구현한 게임 중 하나다. 지난 2010년 8월 12일 러시아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북미, 유럽, 아시아에서 서비스 중이며, 밀리터리 마니아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9.08.27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