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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권총 로망이 실현될까? ‘건그레이브 VR’ 체험기 “살아줘, 미카…” 2000년대 초반 콘솔을 즐긴 게이머라면 3인칭 액션 슈터 ‘건그레이브’를 기억할 것이다. 검은 바탕에 붉은 무늬가 새겨진 다분히 장식적인 의상, 어른 팔뚝만한 쌍권총과 화약으로 가득 채워진 관을 지고 다니는 남자 ‘비욘드 더 그레이브’. 그가 묵묵히 온갖 적들을 쓸어버리며 진격하는 모습은 박력, 파격, 통쾌 그 자체였다
2017.05.16 18:20 -
서머 레슨: 미야모토 히카리, 딱 30분만 ‘여친’ 서머 레슨’이 지난 4월 27일, 자막 한글화로 국내 정식 발매됐다. 주변의 수많은 사람들이 이를 계기로 PS VR을 장만하며 ‘미야모토 히카리’와 만날 채비를 했다. 기자 역시 이에 동참했다. 여자친구 없이 살아왔던 기나긴 세월. 언어 장벽으로 인해 만나지 못했던 ‘러브 플러스’의 그녀들을 대신할 인연을 만나러 가 봤다
2017.05.15 18:32 -
[앱셔틀] 뻔하지 않은, 여운 남는 국산 인디게임 '후엠아이' 지난 5월 7일에 발매된 ‘후엠아이: 도로시 이야기’는 오내모 스튜디오의 모바일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인격이 네 개로 분리된 소녀 ‘도로시’를 대화로 치료해 다시 한 번 온전한 마음을 갖게 해주어야 한다. ‘후엠아이’는 대화 과정에서 드러나는 드라마와 ‘소통’의 감동을 주요한 재미로 삼았다. 게임 내 추가 결제 요소는 없으며 가격은 2,200원. 별 부담 없이 시작해 잔잔한 여운을 남길 수 있는 게임이다
2017.05.12 18:08 -
마사는 잊어줘! 배트맨 대 슈퍼맨 재대결 '인저스티스2'에서 DC 코믹스에서 슈퍼맨은 이름 그대로, 이상적인 영웅의 표상이다. 하지만, 만약 이런 그가 모종의 사건으로 폭군이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네더렐름스튜디오는 팬이라면 한번쯤 해봤을 이러한 상상을 지난 2013년 대전격투게임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로 그려냈다. 그리고, 오는 5월 16일, 발매되는 후속작 ‘인저스티스2’에서 다시 한번 영웅들이 격돌한다
2017.05.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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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미래 전투와 ‘다크 소울’의 만남, 이색 액션 ‘더 서지’ ‘로드 오브 폴른’의 개발사 덱 13이 독특한 게임을 하나 만들었다. 오는 6월 국내에 한국어판으로 출시되는 액션 RPG ‘더 서지’가 그 주인공이다. ‘더 서지’는 인명과 노동의 가치가 경시되는 미래 디스토피아 사회에서 벌어지는 노동자의 투쟁을 그리고 있다. 물론 여기까지만 보면 별로 특별할 거 없다고 느껴질지 모른다
2017.05.09 10:52 -
프레이, 모르간이 '공구전사'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인디언이 외계인과 싸운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눈길을 모은 FPS ‘프레이’가 10년만에 게이머들 곁으로 돌아온다. 다만, 이번에 리부트를 거치면서 비범한 인디언 주인공은 실험에 자원한 평범한 인물로 바뀌었고, 게임의 무대도 거대한 우주 정거장으로 바뀌는 등 완전히 새로운 느낌의 SF 타이틀로 변모했다. 과연 이전의 모습을 완전히 던져버린 ‘프레이’는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수 있을까
2017.05.05 16:12 -
니어: 오토마타, 캐릭터는 거들뿐 진짜는 스토리였다 ‘니어: 오토마타’는 일본 현지에서는 발매 첫 주에만 20만 장이 판매되며 그야말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고, 발매가 2개월 정도 늦은 국내에서도 28만 원 상당의 고가 한정판이 1분 만에 모두 품절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렇다면 ‘니어: 오토마타’의 흥행을 이끈 원동력은 무엇일까?
2017.05.04 17:58 -
차별성 없는 '던 오브 워 3', 1편과 2편 사이의 '어중간' 지난 4월 27일에 발매된 ‘던 오브 워 3’의 특징은 AoS 장르와의 결합’이다. 이번 작품은 전작인 ‘던 오브 워’처럼 거점을 두고 벌어지는 대규모 전투를 기본으로 삼는다. 거기에 영웅에 해당하는 ‘엘리트’ 유닛이 존재하여 적진을 돌파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적의 방어탑과 핵심 시설을 파괴하면 게임에서 승리하는 등 AoS적인 요소가 다수 추가됐다. 그러나 ‘던 오브 워 3’가 시도한 RTS와 AoS의 결합은 그리 성공적으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던 오브 워 3’는 AoS 특유의 단순한 게임성과 RTS의 전략적 다양성을 애매모호하게 섞어놓았다. 그 탓에 이 게임은 간단한 직관성과, 전략적 깊이, 양쪽 모두에서 실패했다. 즉 특성화에 실패했다. 그 탓에 ‘던 오브 워 3’는 개성 넘치는 종족, 다양한 유닛, 전략 특성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독트린’ 등의 요소에도 불구하고, 실제 게임은 다소 단조롭고 획일화된 느낌을 준다
2017.05.0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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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 창유닷컴코리아에서 덩크슛! 모바일로 즐기는 3대 3 실시간 농구 대전 게임 '프리스타일 2: 플라잉덩크'가 5월 5일까지 사전공개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게임은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큰 흥행을 이룬 동명의 온라인게임을 모바일로 이식한 작품이다. 버튼 3개만으로 거리 농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간편한 조작과, 덩크 슛과 같은 화려한 기술 연출이 특징이다
2017.05.02 19:52 -
[앱셔틀] 모바일로 재래한 타임 크라이시스, ‘원티드 킬러' 모바일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손쉬운 접근성이다. 그런데 최근 정말로 ‘간단함’에 집중한 모바일 FPS 게임이 나왔다. 바로 지난 4월 18일에 출시된 인챈트인터렉티브의 ‘원티드 킬러’다. ‘원티드 킬러’는 ‘버츄어 캅’이나 ‘타임 크라이시스’처럼 자동 이동을 채택해 조작의 번거로움을 줄인 대신, 사격에서 오는 스릴과 쾌감은 최대화시켰다.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원티드 킬러’의 가장 큰 특징은 이동 조작이 전무하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모바일 FPS는 조금이라도 이동을 조작해줘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 예를 들어 웰게임즈의 ‘스페셜 솔져’나 스마일게이트의 ‘탄’은 FPS 특유의 자유로운 3차원 이동방식을 그대로 이식했고, 이동의 부담을 최소화시킨 넷마블의 ‘백발백중’도 엄폐물을 찾아 숨는 이동은 직접 해야 했다. 이러한 자유도 높은 이동은 게임의 긴장감과 전술성을 배가시켜 주지만, 게임의 조작 난이도도 대폭 높아진다는 문제가 있었다. 반면 ‘원티드 킬러’는 과감하게 ‘이동’을 배제해 FPS의 최대난제인 ‘조작 난이도’를 줄였다. ‘원티드 킬러’는 ‘버츄어 캅’과 ‘타임 크라이시스’처럼 화면이 자동으로 움직이고 유저는 총만 쏘는 식이다. 덕분에 유저는 많은 것을 생각하지 않고 오직 총 쏘는 재미에 집중할 수 있다. 엄밀히 따지면 FPS라기보다는 건 슈팅 게임에 가까운 셈이다
2017.04.24 18:13 -
국내 오락실에 등장한 ‘노스텔지어’, 키보드매니아의 재림 지난 20일(목), 새로운 리듬 게임이 국내 발매됐습니다. 코나미 BEMANI 브랜드 신작, ‘노스텔지어’가 그 주인공입니다. 코나미 리듬게임이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발매된 ‘노스텔지어’의 어깨는 무겁습니다. 이번에도 흥행에 실패할 경우 코나미 리듬게임 BEMANI 브랜드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7.04.24 17:33 -
넷마블, 펜타스톰으로 모바일판 '롤' 꿈꾼다 모바일 AOS에 넷마블게임즈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국 텐센트 산하 티미스튜디오가 개발한 ‘펜타스톰’으로 모바일 e스포츠를 선도하겠다고 나선 것. 지난 ‘지스타 2016’에서 ‘펜타스톰’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간편한 조작과 PC AOS와 크게 다르지 않은 구성을 보인 바 있다. 과연 ‘펜타스톰’은 이전에 나왔던 모바일 AOS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까?
2017.04.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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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술사와 차별화 성공, 더욱 으리으리해진 ‘조폭네크’ 지난해 블리즈컨에서 예고했듯, 이제 조금 있으면 ‘네크로맨서’가 ‘디아블로 3’ 추가 캐릭터로 귀환한다. 물론 강산이 두 번 바뀔 만치 시간이 흘렀으니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이름도 ‘강령술사’로 번역됐고 기술 대부분이 변화했다. 과연 성역으로 돌아온 ‘강령술사’는 옛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테스트 서버를 통해 직접 플레이해봤다
2017.04.19 19:28 -
[앱셔틀] 외모는 SNG 속은 RTS, '앵그리버드 아일랜드' 지난 4월 13일, ‘앵그리버드’라는 유명 프랜차이즈를 내건 독특한 게임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바로 ‘마을 건설’과 ‘모험’이라는 두 주제를 동시에 추구했다는 ‘앵그리버드 아일랜드(이하 아일랜드)’가 그 주인공이다. NHN 스튜디오 629가 제작한 ‘아일랜드’는 미지의 섬에 떨어진 ‘버드’와 ‘피기’가 합심하여 마을을 만들고 섬을 개발한다는 내용의 게임으로, 마을 건설 장르에 전투와 던전 탐사 등 모험적 요소를 결합시킨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아일랜드’는 기존 마을 건설 게임의 약점이던 ‘쉽게 지루해질 수 있다’는 점을 극복해냈다
2017.04.18 19:13 -
언제나 의외성을 던져주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다들 ‘카즈오’를 선망하는 와중에 ‘슈야’가 되려 한 ‘배틀그라운드’의 선택은 옮았다. 스팀에 입점한 지 이틀 만에 최고 인기작으로 선정되더니 보름 만에 100만 장을 팔아치웠다. 자연스레 국내에도 입소문이 퍼져 이제는 거의 국가대표 취급이다. 물론 이 정도 반향을 일으킨 것은 독특한 콘셉트뿐만 아니라, 탄탄한 완성도가 받쳐주었기 때문이다
2017.04.14 21:11 -
손 잡은 버드와 피기의 마을 경영 ‘앵그리버드 아일랜드’ ‘앵그리버드’ 시리즈에 나오는 화난 ‘버드’들과 탐욕스러운 녹색 ‘피기’들이 앙숙이라는 점은 익히 유명한 사실이다. 게임 자체가 피기에게 알을 도둑맞아 열 받은 버드가 분노의 응징을 가한다는 내용이니, 이들 사이가 어떤지는 굳이 길게 설명 안 해도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자기 자식이나 다름 없는 알을 잡아먹겠다는 피기는, 버드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불구대천의 원수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러한 앙숙관계인 버드와 피기가 어쩔 수 없이 손을 잡는다는 내용의 게임이 나왔다. 4월 13일 서비스를 시작한 NHN엔터테인먼트의 ‘앵그리버드 아일랜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앵그리버드 아일랜드’는 모종의 사건으로 버드와 피기가 이차원의 정글 섬으로 함께 소환되어,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힘을 합친다는 내용의 마을 경영게임이다
2017.04.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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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워치 2: 원조/본가, 다시 한국에 ‘요괴 붐’ 불러올까? 다양한 요괴를 수집하고 함께 모험을 떠나는 ‘요괴워치’는 인기 아동 만화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작품 중 하나다. 본래 ‘요괴워치’는 레벨5의 미디어믹스 프로젝트 작품으로, 국내의 경우 게임보다 애니메이션이 먼저 소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애니메이션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장난감이 한때 없어서 못 팔 정도의 인기를 누린 바 있다
2017.04.12 17:12 -
갤럭시 S8 덱스와 레볼루션 조합, 게임라이프 바꿀까?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 2 레볼루션’은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해 PC 수준의 정교한 그래픽으로 무장했다. 이런 ‘리니지 2 레볼루션’을 삼성의 최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8에서는 정말 PC게임처럼 즐길 수 있다. FHD 해상도에 키보드, 마우스를 이용한 조작법까지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 비결은 바로 새로운 주변 기기 ‘덱스’다
2017.04.11 19:38 -
게임이 아닌 문학이다, 나를 찾는 여행 ‘사이베리아 3’ 답답하고 틀에 박힌 일상을 떠나, 신비한 설원으로 매머드를 찾아 떠나는 몽환적인 모험... 프랑스 게임제작사 마이크로이즈의 ‘사이베리아’는 이처럼 독특한 줄거리와 더불어, 아름다운 세계를 섬세하게 묘사해낸 아트와 애잔한 음악으로 깊은 여운을 남긴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다. ‘사이베리아’는 2002년 출시된 첫 작품으로 큰 인기를 끈 이래, 2004년에는 후속작 ‘사이베리아 2’로 한층 깊은 감동을 선사해 두터운 팬 층을 만들어낸 바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이후 시리즈는 한동안 제작이 중단되었다. 개발사 내부 사정으로 출시가 지연된 것이다. 그러한 ‘사이베리아’ 시리즈의 최신작, ‘사이베리아 3’가 드디어 오는 4월 21일에 발매된다. 무려 13년 만에 이어지는 이야기인 셈이다. 이렇게나 오랜 준비 기간 덕분인지 이번 ‘사이베리아 3’은 전보다 훨씬 뛰어난 아트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스토리는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되며 흥미진진한 모험담과 깊은 감동의 서사를 보여줄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국내에는 정식 한글화 버전까지 출시된다고 하니, 언어의 장벽도 ‘사이베리아’를 향한 여정은 막을 수 없다. 이처럼 긴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한 번 우리 앞에 나타난 ‘사이베리아 3’, 과연 이번에도 예전 같은 감동을 기대해도 좋을까?
2017.04.11 18:25 -
섀도우버스, 확장팩으로 하스스톤에 도전장 던졌다 ‘섀도우버스’가 국내에 처음 소개됐을 때만 해도 이 게임을 보는 많은 사람들의 인식은 ‘하스스톤 아류작’ 정도였다. 하지만 ‘섀도우버스’는 다른 TCG와는 차별화되는 쉽고 빠른 게임성을 선보이며 인기몰이에 성공했고, 최근에는 서비스 2개월 만에 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35위까지 치고 올라올 정도로 고속흥행을 거듭했다. 하지만 순탄한 상승세를 기록 중인 ‘섀도우버스’에도 약점은 있었으니, 바로 카드 종류가 적다는 것이었다. 최근까지도 ‘섀도우버스’ 카드 종류는 600종 남짓에 불과했는데, 이는 온라인 TCG 선발주자인 ‘하스스톤’이나 ‘판타지 마스터즈’ 등에 비하면 턱 없이 적은 수였다. TCG에서 카드 종류는 전략적 다양성으로 직결되므로, 카드 종류가 적다는 ‘섀도우버스’에게 있어 치명적인 문제였다. 그런데 얼마 전, ‘섀도우버스’ 카드 종류의 부족함을 해소시켜줄 새로운 확장팩이 발매됐다. 지난 2017년 3월 30일 발매된 이번 확장팩 이름은 ‘신들의 폭풍’. 과연 그 이름처럼 막강한 카드들이 104종이나 추가되어, 전보다 훨씬 특이하고 다양한 덱을 구성하게 해준다. 과연 ‘신들의 폭풍’에는 어떤 새 카드들이 나왔고, 그로 인해 게임환경은 어떻게 바뀌게 될까?
2017.04.10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