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2분기 영업손실이 15억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에 따른 2012년도 2분기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62억 원, 영업손실 15억 원, 당기순이익 13억 원,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187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 순이익 42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르의 전설2` 의 중국 매출 등 PC 온라인 게임의 매출 감소세가 나타났으나, `로스트사가` 는 해외 매출의 호조세를 유지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2분기 실적의 원인으로 모바일 게임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인수한 모바일 자회사의 개발비 반영,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증가로 인한 개발 인건비 증가, 북미 게임 박람회 ‘E3’ 참가 등 초기 투자 비용 증가로 영업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25%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이미 성공적인 상용화에 돌입한 카카오게임을 위시하여 3분기부터 본격화 될 신작 모바일 게임들의 매출 발생과 더불어 실적 개선 모멘텀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에는 중국 현지에서의 `미르의 전설2`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미르 페스티벌’ 등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통한 매출 반등이 예상되며, `미르의 전설3` 의 새로운 과금체계 추가로 중국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
이어 위메이드는 출시 2주만에 최고 매출 앱 4위에 오른 `바이킹 아일랜드` 등 최근 카카오를 통해 출시한 모바일 게임 3종이 구글 플레이 마켓 다운로드 순위 상위권을 나란히 석권하고 있으며, 여기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와 조이맥스, 조이맥스 모바일 개발 자회사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 본격적인 국내 및 해외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위메이드는 `펫아일랜드`, `히어로스퀘어` 등의 SNG라인업을 비롯해, `고블린 모바일`, `프렌드 파이터` 등 자체 개발한 모바일 게임들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이맥스의 `실크로드워`, `에브리팜2`, `카페스토리아 모바일` 등 폭넓은 이용자 층을 겨냥한 캐주얼 한 게임까지 다양하고 질 높은 장르의 게임들을 올해 안에 출시해 모바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3분기에는 다년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온 `천룡기` 의 테스트를 9월 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위메이드 김남철 대표는 “위메이드는 이제 명실상부한 모바일 전문업체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만큼 개발력의 많은 부분이 모바일에 집중되어 있다. 카카오를 통해 출시한 3종의 게임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특히, `바이킹아일랜드` 의 놀라운 성장을 통해 모바일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오백 명이 넘는 국내 최대의 모바일 전문 개발인력을 보유한 만큼 향후에도 높은 수준의 진화된 모바일 게임으로 국내 및 해외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점차 키워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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