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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 2012, 방문객 5만 명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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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 2012 포스터 

국내 유일 기능성게임 축제, 2012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이 5만여명의 참관객을 끌어모으며 9월 2일(일) 막을 내렸다.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성남산업진흥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좋은 게임, 착한 게임, 기능성 게임!”을 주제로 교육과 의료, 공공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전시회와 대한민국 기능성게임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전국 기능성게임경진대회 등을 개최하며 명실공이 국내 최대의 기능성게임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 부대행사로 열린 ‘2012 대한민국 기능성게임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성남산업진흥재단 공동 주관) 스마트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 게임화(Gamification)”를 주제로 미 백악관 과학기술국 콘스탄스 슈타인쾰러 특보의 기조연설과 미 PM컨설팅 파멜라 카토 대표, 요커 비트베인 엑스미디어웍스(xmediaworks사 대표의 발표 등 기능성게임 비즈니스화 전략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콘스탄스 슈타인쾰러 교수는 “기능성게임의 잠재력과 가능성은 무한하다. 미국이 주도적이라고 생각했던 기능성게임만을 위한 행사를 이렇게 경기도가 해내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밝혔으며, 일본의 ‘겐지 오노’ 국제게임개발자협회 일본지부장과 마사 후루치 니혼대 교수는 “국가차원이 아닌 지방정부차원에서 기능성게임 전문 행사를 이렇게 해내는 저력이 놀랍고 열정과 관심이 부럽다.”고 언급했다.

올해는 비즈니스 측면의 성과들도 다양했다. ‘수출상담회’는 참가 업체들의 실제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해, 국내외 77개 콘텐츠 기업과 구매력을 갖춘 57개 바이어 간 일대일 매칭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내 기능성게임 기업 ‘빅트론’과 폴란드의 멜론게임스(Mellongames)간 계약 체결을 비롯하여, 상담실적 5,966만 달러, 수출 계약액 1,158만 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행사가 열린 3일 동안 행사장 이곳저곳에서는 청소년뿐 아니라 일반 가족단위 참관객들이 스피드스텍스 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캠프, 문화한마당 등 다양한 체험형 부대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또한 참관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진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스마트러닝’을 주제로 한 금년 페스티벌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참여 속에 변혁기 핵심 콘텐츠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특히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기능성게임 기업들에게 실익이 되는 국제적인 행사로서 발돋움했다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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