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워크래프트' 2차 TV광고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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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워크래프트’ 개봉을 3개월 남짓 앞두고, 전체적인 분위기와 주요 인물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2차 TV광고가 공개됐다.
레전드리픽처스는 18일(금),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TV광고로 제작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트레일러는 1차 TV광고에서 배로 늘어난 1분 분량으로, 영화 속 양대 세력인 오크와 인간의 갈등에 초점을 맞췄다. 황야에서 마주한 두 종족의 격돌을 시작으로, 전쟁 준비가 한창인 얼라이언스 ‘스톰윈드’와 호드 진영의 모습을 차례로 비춘다. 여기에 거대한 서리 늑대를 쓰다듬는 아름다운 도적 ‘가로나’를 비롯해, 인간측 군주 ‘레인 린’과 오크 부족장 ‘듀로탄’ 등 주요 영웅들의 모습을 상세히 담고 있다.
여기에 지난 1차 TV광고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달라란’의 마법사가 다시금 등장했을 뿐 아니라, 얼라이언스의 든든한 일원 ‘드워프’가 최초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게임에서 곧장 튀어나온 듯한 ‘드워프’는 용광로 옆에 선채 화면을 향해 총을 들이민다. 이외에도, ‘스톰윈드’ 최고의 용사인 ‘안두인 로서’과 오크 장군과 일기토를 벌여 단칼에 베어버리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블리자드의 대표 RTS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레전드리 픽쳐스가 공동 제작했다. 이번 영화는 ‘소스 코드’로 잘 알려진 던칸 존스 감독이 지휘를 잡았다. 특히 지난 11월 첫 예고편 공개 당시에는 24시간 만에 전 세계 1,9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영화는 원작 게임처럼 인간이 주역인 ‘얼라이언스’와 오크 군세로 구성된 ‘호드’의 대결구도를 그린다. 물론, 단순 선악대결이 아닌 각자 명분이 있는 두 세력의 충돌을 다룬다. 이 과정에서 벌어질 두 세력의 전쟁을 막으려는 기사단장 ‘안두인 린’과 부족장 ‘듀로탄’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영화 ‘워크래프트’는 오는 2016년 6월 9일(목) 개봉될 예정이며, 향후 IMAX 3D로도 만나볼 수 있다.





▲ 영화 '워크래프트' 2차 TV광고 주요 장면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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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ork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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