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 오브 워 4' E3 2016 트레일러 (영상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
그리스 신에 대적한 남자 ‘크레토스’가 더 중후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소니 산타모니카스튜디오의 대표 타이틀 ‘갓 오브 워’ 신작이 최초로 발표된 것이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 SIE)는 13일(현지시각 기준), E3 2016 전야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를 여는 첫 작품으로 선정된 것은 ‘갓 오브 워 4(가칭)’이다.
‘갓 오브 워’ 시리즈는 반인반신의 몸으로 신들에게 도전하는 남자 ‘크레토스’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게임이다. 청소년 이용불가 타이틀인 만큼 잔혹한 액션과 파격적인 연출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IP이기도 하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시리즈 타이틀은 2013년 작 ‘갓 오브 워: 어센션’이며, ‘갓 오브 워 3’ 이후에는 정식 넘버링 타이틀이 발표된 적이 없다. 그런데 이번 E3 2016에서 정식 넘버링 타이틀으로 지목되는 작품이 공개된 것이다.
현장에서는 ‘갓 오브 워 4’ 라이브 데모도 진행됐다. 시연 버전에는 전작보다 나이가 든 모습의 크레토스와 아들 ‘찰리’가 함께 등장한다. 영상 속에서 크레토스는 죽은 아내의 단검을 찰리에게 주면서, 낡은 헛간에서 나와 사슴 사냥에 나선다.
이번 작품이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한 만큼, 주변 경관도 눈 덮인 산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크레토스는 기묘한 문양이 새겨진 도끼와 맨손을 사용해 거대 트롤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새로운 지역을 발견하면 ‘지식’ 게이지가 올라가고, 엄폐 상태로 적을 쏠 수 있다. 이런 모습들로 비추어 볼 때, ‘갓 오브 워 4’는 전작들보다 좀 더 다양한 방식의 액션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갓 오브 워 4’는 PS4로 출시되며,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갓 오브 워 4' E3 2016 트레일러 갈무리







▲ '갓 오브 워 4' E3 2016 트레일러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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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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