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타 개발자 코지마 히데오가 준비하는 신작 게임 ‘데스 스트랜딩’이 공개됐다. 코지마는 ‘메탈기어’ 시리즈를 제작해 유명세를 탔다. 이번에 공개된 작품은 2015년 12월 그가 코나미에서 퇴사한 뒤, 독립 스튜디오를 차려 내놓는 첫 게임이다. 13일 ‘E3 2016’ 소니 컨퍼런스에서 최초 공개된 ‘데스 스트랜딩’은 코지마 히데오가 디자인과 디렉터를 맡고, 그가 설립한 코지마 프로덕션에서 제작한다






▲ '데스 스트랜딩' 트레일러 (영상출처: E3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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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타 개발자 코지마 히데오가 준비하는 신작 게임 ‘데스 스트랜딩’이 공개됐다. 이번 작품은 ‘메탈기어’ 시리즈로 잘 알려진 코지마가, 코나미를 떠나 만든 첫 게임이다.
13일(북미 기준) ‘E3 2016’ 소니 컨퍼런스에서 최초 공개된 ‘데스 스트랜딩’은 코지마 히데오가 디자인과 디렉터를 맡고, 그가 설립한 코지마 프로덕션에서 제작한다. 또, 이전 코지마가 제작할 예정이던 공포게임 ‘사일런트 힐즈’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던 배우 노먼 리더스가 주인공으로 추측되는 남성 역할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트레일러는 각종 해양 생물이 죽어 있는 새카만 해변을 배경으로 한다. 이곳에는 한 손목에 수갑을 차고 배에 십자 흉터가 있는 나체의 남성과 탯줄이 달린 아기가 쓰러져 있다. 이윽고 깨어난 남자는 아기를 껴안고 흐느끼지만, 이내 아기는 검은 손자국을 남기며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리고 남성이 일어나 하늘에 떠 있는 5명의 인간 형상을 바라보는 것으로 영상은 끝이 난다. 게임 내용을 추측하기는 어렵지만, 컨퍼런스에 참여한 코지마는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새 게임을 소개한다”며 “이 게임은 모든 것이 리얼타임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데스 스트랜딩’이 어떤 게임이고 언제 출시되는지 상세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전 소니와 독점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PS4 독점작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스트랜딩(stranding)’이라는 단어가 해양 생물들이 집단으로 죽어 해안으로 떠내려오는 원인불명의 현상을 의미해, 죽음과 관련된 호러게임으로 추측된다.






▲ '데스 스트랜딩' 트레일러 일부 이미지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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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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