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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몬스터를 사냥하는 법, '호라이즌 제로 던' E3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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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라이즌 제로 던'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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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몬헌’으로 주목을 받은 게릴라 게임즈의 오픈월드 TPS ‘호라이즌 제로 던’ 라이브 데모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주인공 ‘에일로이’가 몬스터를 길들이는 법이나 NPC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 보스급 몬스터와의 전투 등 전반적인 게임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13일(북미 기준) 소니 ‘E3 2016’ 컨퍼런스에서 진행된 ‘호라이즌 제로 던’ 라이브 데모는 ‘에일로이’가 작은 생명체를 사냥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숙련된 사냥꾼 ‘에일로이’는 집중력을 발휘해 몬스터를 스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해당 생명체 이름과 약점을 파악하는데, 영상에서는 ‘쉘 워커’ 약점을 미리 확인해 부위파괴에 성공했다. 이렇게 파괴한 부위에서는 추가 소재를 획득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내용은 오염된 몬스터에 쫓기는 주민을 구하는 것이다. 오염된 몬스터는 몸을 구성하는 전선 부위가 붉게 빛나고 지면에 얼룩을 남기는 등, 예사롭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주민은 오염을 발생시킨 몬스터를 ‘악마’라고 부르며 두려워하고, ‘에일로이’는 이를 토벌하기 위해 나선다. 또, 전체 지도에서 오염이 발생한 구역을 붉게 표시하는 등. ‘오염’이 게임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추측할 수 있다.

이 다음에는 ‘에일로이’가 물소를 닮은 몬스터 ‘브로드헤드’를 길들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몬스터를 움직일 수 없도록 제압하면 우호적인 대상으로 재설정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아울러 길들여진 몬스터는 전선이 푸른 빛으로 바뀌게 된다. 또, 어느 정도 멀리 떨어져 있어도 호출할 수 있다.

영상의 마지막은 마을에 등장한 보스급 몬스터인 ‘커럽터’와 싸우는 것이다. ‘커럽터’ 공격에 의해 건물이 파괴되고, 폭발에 휘말린 부분이 검게 그을리는 등 세부 묘사가 충실해 전투 몰입감을 더한다. 전투 자체는 ‘몬스터헌터’와 유사하게 진행되는데, 몬스터 공격을 구르기로 피하며 활로 공격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 때 평범한 화살인 ‘헌터 애로우’, 맞은 부위에 불을 붙이는 ‘파이어 애로우’ 등 다양한 화살을 사용할 수 있고, 활 종류 역시 ‘섀도우 보우’와 ‘카르자 샤프샷 보우’ 등 여러 가지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활 외에도 돌팔매나 폭발 함정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보스 몬스터를 공격하다 보면 감춰진 ‘코어’가 등장하고, 이를 파괴해 처치할 수 있다.

‘호라이즌 제로 던’은 고도로 발달된 과학 문명이 멸망한 뒤, 인류가 수렵 생활로 회귀한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에일로이’가 되어 창이나 활 등 원시적인 무기를 이용해 기계와 동물이 결합된 독특한 모습의 몬스터를 사냥하며 살아남아야 한다. ‘호라이즌 제로 던’은 PS4 독점 타이틀로 2017년 2월 28일 발매될 예정이다.












▲ '호라이즌 제로 던' 플레이 영상 일부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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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제로 던 2017년 2월 28일
플랫폼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게릴라게임즈
게임소개
‘호라이즌 제로 던’은 ‘킬존’ 시리즈를 개발한 게릴라게임즈에서 제작한 TPS 신작으로, 과학 문명이 멸망하고 원시 수렵 생활로 회귀한 미래 시대를 무대로 한다. 인류는 각종 무기를 활용해, 거대 기계 공룡을 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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