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어: 오토마타'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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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요네타’ 개발사 플래티넘 게임즈의 신작 액션 RPG ‘니어: 오토마타’ 신규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스퀘어에닉스는 14일(북미 기준) ‘E3 2016’에서 ‘니어: 오토마타’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 영상은 주인공 캐릭터인 안드로이드 ‘요르하 2호 B형(2B)’과 ‘요르하 9호 S형(9S)’의 전투와 다양한 필드, 그리고 스토리를 추측하게 만드는 단편적인 문구들을 담고 있다.
이번 트레일러에서 처음 등장한 적은 오페라 가수를 닮은 거대한 기계다. 이 몬스터는 마치 노래를 부르듯이 음파를 발사하는 공격과 무수히 많은 탄막을 발사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다만 패턴 이외의 배경이나 설정은 밝혀지지 않았다. 여기에 ‘2B’가 양 손에 거대한 글러브를 장착하고 격투를 벌이는 모습이 나온다. 따라서 기존에 공개된 도, 대검에 이어 새로운 무기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무기를 착용한 ‘2B’는 날렵한 움직임을 보이는데, 중간에 몸을 잠시 빛으로 바꿔 적의 공격을 피하고 허점을 노리는 독특한 기술도 확인할 수 있다.
‘니어: 오토마타’는 2010년 캐비어가 내놓은 ‘니어’ 후속작으로, 외계인에게 공격을 받은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급작스러운 습격을 받은 인류는 달로 피신하게 되고, 외계인을 몰아내기 위해 전투형 안드로이드 ‘요르하’ 부대를 파견한다. 플레이어는 ‘요르하’ 부대에 소속된 안드로이드 ‘2B’가 되어 황폐한 지구를 탐험하며, 외계인이 파견한 기계 생명체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이날 스퀘어에닉스는 트레일러와 함께 ‘니어: 오토마타’ 발매일 연기 소식도 전했다. ‘니어: 오토마타’는 당초 2016년 발매될 예정이었지만, 2017년 초 발매로 늦추겠다는 것이다. 정확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2016년 후반에 ‘파이널 판타지 15’ 등 대작 타이틀 출시가 계획되어 있어 미룬 것으로 추측된다.
‘니어: 오토마타’는 PS4 독점으로 출시되며, 국내 정식 발매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 '니어: 오토마타' 트레일러 일부 이미지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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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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