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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돌 맞은 유비소프트, 대표 게임 매달 하나씩 '공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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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을 받을 수 있는 '유비소프트 클럽' 페이지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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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게임개발사 유비소프트가 창사 30주년을 맞이했다. 아울러 이를 기념해, 지금까지 제작해온 게임 중, 자사를 대표하는 타이틀을 엄선해 오는 12월까지 매달 하나씩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 14일(화) 유비소프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E3' 기간부터 오는 12월 크리스마스까지 매달 1개 타이틀을 무료로 증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무료 게임은 자사 운영 DRM인 유플레이에 등록하는 형태로 제공되며, 유플레이 계정이 있다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이번 달 증정되는 게임은 2003년 제작된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이며, 이후 어떤 게임을 무료로 배포할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유비소프트가 판권을 구입해 잊혀져 가던 시리즈를 화려하게 부활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날렵한 몸놀림을 선보이는 왕자와 시간을 조종하는 독특한 게임성은 물론, 국내에서도 음성까지 완전한 한국어화가 진행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비소프트는 지난 1986년 설립돼, 현재는 전세계에 20개 가량의 스튜디오를 보유한 유럽 최대의 게임 개발사로 발돋움했다. 또한 ‘어쌔신크리드’, ‘파 크라이’, ‘고스트 리콘’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대작 시리즈와 함께, ‘사우스 파크: 진리의 막대’, ‘발리언트 하츠’, ‘저스트 댄스’ 등 다양한 종류의 게임을 내놓고 있다.

한편, 유비소프트는 지난 14일 ‘E3’ 컨퍼런스에서 해킹을 통해 도시를 정복하는 오픈월드 액션게임 ‘와치독 2’, 마약 카르텔과 맞서는 특수부대를 담은 FPS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 등 신작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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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유비소프트
게임소개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유비소프트에서 개발한 3부작 중 첫 작품이다. 게임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모래에 얽힌 왕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전의 잔혹한 연출은 줄이는 대신, 미로와 함정을 돌파하는 재... 자세히
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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