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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적 2억 원 달성, 정부 주최 '게임 수출상담회'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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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로고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ITS GAME 2016 수출상담회’가 지난 16일부터 이틀 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현장등록을 포함해 국내 253개 게임사와 국내외 139개사 바이어가 참가했다. 2천여 건의 수출상담이 진행됐으며, 수출상담 성과는 2015년보다 약 42% 증가한 2억 600만 달러다. 

특히 마상소프트는 중국 게임 퍼블리셔 유앤슈오와 ‘DK온라인' 퍼블리싱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마상소프트가 개발한 'DK온라인'은 중세 유럽 신성 로마제국을 모티브로 한 MMORPG다. 

또한 엔소울은 일본 퍼블리셔와 자사의 모바일게임 'Heros Series' 계약체결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파트너십 체결을 제안받았다.  

이밖에도 해외시장 정보 및 현지화 전략,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도 열렸다.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김민규 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알리바바게임즈 김해련 실장 ▲퍼니즌 이주민 대표 ▲제페토 권대호 본부장 ▲네시삼십삼분 김상훈 부본부장 ▲펄어비스 함영철 실장 등이 연사로 참여해 중국·인도 시장 진출 전략과 글로벌 론칭 방법을 공유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매년 ITS GAME의 참가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해외 퍼블리셔의 한국 게임에 대한 관심이 실질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돕겠다"며 "ITS GAME 수출상담회 개최뿐 아니라 국내 게임콘텐츠에 대한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실무 지원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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