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 단 송하나 등장! '오버워치' 올림픽 시작된다

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2016.08.03 10:36

▲ '오버워치' 하계 스포츠 대회 트레일러 (영상제공: 블리자드)

‘오버워치’에서도 브라질의 뜨거운 올림픽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이벤트가 시작됐다.

블리자드가 3일(수), 팀 기반 FPS ‘오버워치’에 기간한정 이벤트 ‘하계 스포츠 대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하계 스포츠 대회’를 통해 오는 8월 22일까지만 판매되는 ‘하계 스포츠 대회’ 전리품 상자와 이벤트 기간 한정으로만 얻을 수 있는 100개 이상의 수집품, 새로운 난투 모드 ‘루시우 볼’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먼저 ‘하계 스포츠 대회’ 전리품 상자에서는 스포츠 테마의 스프레이, 감정 표현, 승리 포즈, 하이라이트 연출, 플레이어 아이콘, 그리고 한국 영웅 ‘D.Va’를 포함한 트레이서, 자리야, 루시우 등의 새로운 스킨을 얻을 수 있다.

▲ '오버워치' 하계 스포츠 대회 신규 전리품 스크린샷 (사진제공: 블리자드)

‘하계 스포츠 대회’ 전리품 상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상점에서 배틀코인으로 구매하거나, 레벨업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상자에는 최소 1개 이상의 ‘하계 스포츠 대회’ 수집품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이전처럼 게임 내 화폐인 크레딧 구매로는 수집품을 구매할 수 없다.

새로운 난투 모드 ‘루시우 볼’은 이번 이벤트의 대미에 해당한다. ‘루시우 볼’에서 플레이어는 미래의 리우데자네이루 중심부에 위치한 ‘이스타지우 다스 하스’ 축구 경기장에서 브라질 출신 영웅 ‘루시우’를 이용해 3 대 3 축구 경기를 펼치게 된다.

▲ '오버워치' 하계 스포츠 대회 '루시우 볼' 스크린샷 (사진제공: 블리자드)

축구장에는 높이 뛰게 만들어주는 점프 패드와 이동 속도를 높여주는 벽이 설치되어 있으며, 양 끝에는 골대가 위치한다. 플레이어의 목표는 중앙에 나타난 공을 주먹으로 치거나, 캐릭터 고유 기술을 활용해 상대 골대에 공을 넣는 것이다. 시간 내에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팀이 승리하게 된다.

‘오버워치’ 신규 이벤트와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