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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프로세서 AS, 이런 점은 주의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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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제품이든 구매 뿐만 아니라 판매에 있어서도 사후 서비스가 아주 중요하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 할 것이다. 특히나 컴퓨터 부품 같은 전문적인 손길이 필요한 IT기기의 경우 서비스의 질적 중요성은 더욱 커지게 된다.

제품의 질이 좋다면 그만큼 고장률도 줄게 되겠지만 안타까운 점은 세상에 절대로 고장률 제로인 제품은 없다는 것이다. 물론 사용자의 과실에 의한 것도 포함해서 말이다. 단지 모든 제조사들이 고장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이다.

컴퓨터를 구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품이 뭐냐고 묻는 다면 누구나 CPU를 떠 올릴 것이다. CPU의 경우 민감한 부품인 만큼 세심한 관리도 중요하지만 불량이나 고장의 원인을 사용자가 직접 판단하기 또한 무척 어렵다.

기존에 인텔 프로세서의 경우 국내 공인 유통 3사(인텍앤컴퍼니, 피씨디렉트, 코잇)에서 각자의 서비스 채널을 활용한 각각의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이후 인텔 서비스 정책의 변화로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정품 바코드 제도가 도입 되었으며, 그와 발맞춰 보다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를 위해 3사에서 제공하던 서비스를 하나의 인텔 D/T 통합 A/S 센터로 모아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자들은 전자제품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A/S를 통한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나 프로세서 같이 고가에 세밀한 기술력을 활용한 제품의 경우 사용이 더욱 조심스러워진다. 그렇다면 CPU의 A/S를 받을 때는 어떤 것들에 주의해야 할까?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따른 몇 가지 사례들을 통해서 프로세서의 사용시 주의해야 할 점과 보다 편한 A/S를 받기 위해서는 어떤 조치를 취하는 게 적절한지 알아보기로하자. 아래에서 소개되는 사례는 인텔 D/T 통합 A/S 센터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들로 구성되었다.

사례1.
오버클럭을 즐기시는 20대 초반의 사용자 분이 오버클럭을 하다 CPU가 타버린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통합 A/S센터로 수리를 요청해 인텔 본사에 수리 판정을 의뢰했지만 결국 AS 불가 판정이 나왔어요. 저희로서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어떻게 해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오버클럭은 신중히!
외부적인 충격으로 CPU가 육안으로 판단 했을 때 손상이 있을 경우에는 제품의 본래적인 문제로 판단하기 어려워 AS 받을 때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유념해야 한다. 오버클럭으로 인한 제품 불량이 발생되면 사용자 과실로 처리 되니 그런 점에 주의해 오버클럭은 신중하게 생각해본 뒤 실행하는 것이 좋다.

사례2.
컴퓨터를 잘 모르는 고객이 케이스에 붙은 인텔 정품 바코드만 보고 "인텔 컴퓨터" 즉, 인텔에서 만든 데스크탑이라고 생각해서 컴퓨터 AS를 의뢰해 오셨습니다. 인텔 정품 바코드 정책으로 인텔 바코드를 케이스에 부착하여 PC가 판매됨에 따라 고객 분들 중 일부가 인텔에서 PC를 제조 한 것으로 오해하신 것 같아요.

보다 빠른 컴퓨터 AS? 각 부품들의 정확한 제조사 확인 필수!
컴퓨터를 잘 모르는 고객으로 인해 발생한 웃지 못할 AS 사례로 생각된다. 인텔은 CPU를 PC 제조사에게 공급하는 회사이지 PC를 제조하는 회사는 아니다. 인텔 D/T 통합 A/S 센터에서는 인텔 공인대리점 삼사의 인텔 CPU에 대해서 신속한 AS를 진행하고 있으며 삼사의 바코드가 부착되어 있는 제품이라면 어느 대리점 제품이든지 서비스가 가능하다. CPU 불량 이외의 다른 부품은 각 제조사의 AS센터로 방문하는 것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하자.

사례3.
컴퓨터 전체 점검 및 셋팅을 위해 방문 출장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퇴근 후에 개인 적으로 방문해 주면 출장비를 지불하겠다며 출장을 요구하셔서 난처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방이라면 인텔 D/T 통합 A/S센터의 무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자!
인텔 D/T 통합 A/S센터에서는 현재 출장 방문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단 사용자가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AS 받아야 한다면 무료 택배(로젠 택배 이용 시)를 이용해 편리하게 AS를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CPU AS를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받기 위해서는 리얼CPU(www.realcpu.co.kr) 사이트에서 정품임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게 좋다. 또한 인텔 CPU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쿨러도 AS를 받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AS를 직접 받거나 택배를 이용해 받을 때에도 CPU와 쿨러를 함께 가져가거나 보내야 하며, 만일 사제 쿨러를 사용한다면 기본 제공되는 쿨러를 나중을 위해 꼭 보관해 둬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두도록 하자.

인텔 정품 CPU는 3년 무상 A/S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텔 CPU에 문제가 발생 했을 시 용산에 위치하고 있는 인텔 D/T 통합 A/S 센터에서 편리한 AS를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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