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대표 FPS 최신작 ‘배틀필드 1’은 제 1차 세계대전이라는 흔치 않은 배경과 함께 전작에서 한층 더 보강한 싱글 캠페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다만 캠페인 관련 정보는 단편적으로 나오고 있었는데, 드디어 전체적인 스토리 등을 추측하게 만드는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27일 EA는 ‘배틀필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틀필드 1’ 캠페인 트레일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 '배틀필드 1' 캠페인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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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 다르게 전장의 주 무대를 1차 세계대전으로 옮긴 '배틀필드 1'은 게이머의 관심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전장이 과거로 돌아가며 게임의 모든 콘텐츠가 바뀐 까닭이다. 이런 큰 흐름에 묻혀 눈에 띄지 못했지만 한층 보강한 싱글 캠페인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변화다. 지금까지 공개된 캠페인 관련 정보가 단편적이었던 이유도 있는데, 드디어 전체적인 스토리를 추측할 수 있는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27일(현지기준) EA는 ‘배틀필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틀필드 1’ 캠페인 트레일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처절한 전장을 함께 헤쳐 나가는 주인공과 동료들을 확인할 수 있다. 초반에는 총알이 떨어져 적군과 육탄전을 벌인다. 또, 거대 병기 ‘베헤모스’를 앞두고 내분이 벌어지는 등 암담한 상황이 이어진다.
그런 상황에서도 ‘무사히 돌아오라’고 격려하거나, 다친 동료를 부축하는 등 서로 전우애를 느낄 수 있는 장면들이 중간중간 보인다. 또한 서로 웃음을 지으며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전장 속에서 똘똘 뭉치는 전우애가 이야기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상 후반부에서는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사막에서부터 설원, 독가스가 가득한 지형 등에서 총격전을 펼치는 모습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지난 3월, 다니엘 베를린 리드 디자이너가 “여러 캐릭터를 플레이하며 각자 다른 이야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것처럼, 플레이어는 ‘베두인 여성 전사’나 'Mark V' 탱크 조종사, 이탈리아 산악부대원 등이 되어볼 수 있다. 또,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아라비아의 로렌스’와 같은 실존 인물과 만나거나 당시 사용했던 무기를 사용하며 제 1차 세계 대전의 이야기에 깊이 몰입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트레일러는 개선된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의 성능을 끌어내, 한 편의 전쟁영화를 보는 듯한 그래픽으로 구현되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격한 전투 중에 땀을 흘리는 캐릭터의 피부가 빛을 받아 반짝이거나, 듬성듬성 수염이 난 모습, 빙그레 웃는 표정 등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한층 더 몰입감을 더한다.
‘배틀필드 1’은 오는 10월 21일, PS4와 Xbox One, PC로 발매될 예정이며,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트레일러 일부 이미지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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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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