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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VR 작품, 넥슨컴퓨터박물관 VR 오픈콜 선정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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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R 오픈콜 수상작 트레일러 (영상제공: 넥슨컴퓨터박물관)

넥슨컴퓨터박물관은 30일, 자사가 주최한 가상현실 콘텐츠 공모전 'VR 오픈콜' 수상작을 발표하였다.

VR 오픈콜은 'VR, 바라만 볼 것인가?'라는 슬로건 하에 가상현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작가가 되어 관람객, 넥슨컴퓨터박물관과 함께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완성시켜 가는 진행형(ongoing) 공모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접수를 거쳐 9월에 심사를 마쳤다. 접수 기간 중 국내외 총 52팀에서 58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여행, 공포, 동화, 교육 등 다양한 장르에서 VR 영상 및 게임이 출품됐다.

출품작 심사는 VR 업계 및 관련 학계 전문가들이 맡았으며 가상현실 콘텐츠 특성을 감안한 기획, 디자인, 개발 수준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여기에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공모전 취지에 걸맞게 참신성, 실험 정신, 가상현실 콘텐츠로서의 적합도 등에 중점을 뒀다.

그 결과 우수상 4팀(INTHEBAG / GP / 이정미 / PRIZM) 및 아차상 2팀(5minilab / Point)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 규모는 총 상금 500만 원으로 우수상 4팀에게는 각각 100만원, 아차상 2팀에게는 각각 50만원이 수여된다.


▲ VR 오픈콜 선정작 (사진제공: 넥슨컴퓨터박물관)

모든 수상작은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전시되며, 전시 기간 중 제주 국내선 왕복 항공권과 숙박, 중식 및 연구실 등이 제공된다. 또한 VR 작가로서 작품에 대해 관람객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는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넥슨컴퓨터박물관 최윤아 관장은 "1회를 맞이하는 넥슨컴퓨터박물관 ‘VR 오픈콜’에 국내외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정성껏 준비한 좋은 작품을 지원해준 점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기술 중 하나인 가상현실 분야의 개발자들이 넥슨컴퓨터박물관을 통해 미래의 사용자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보다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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