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스 GTX 680 기판을 공유하는 지포스 GTX 670.... 기대치 보다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던 지포스 GTX 670은 짧은 외형의 기판을 갖고 있는 탓에 소비자들의 의견들이 다양했다. 또한 장착되어 있는 쿨러도 역시 사용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만한 외형은 결코 아니었다. 가격은 50만원을 훌쩍 넘었지만 외형은 10만원 대 초반 가격에서나 볼 수 있는 외형은 조금 마이너스 적인 요인이 아닐까 싶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상위 기종인 GTX 680 의 PCB 기판을 공유하는 기가바이트 GTX 670 OC 모델이다. 이 모델이 레퍼런스 GTX 670 과 그리고 GTX 680 보다 어떤 성능을 보일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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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단하게 배틀 필드3 를 통해 기가바이트 GTX 680의 성능을 확인해볼 것이다. 이번 테스트를 위해 최근에 출시된 인텔 코어 i5 3550 프로세서로 기반으로 진행되었다.
테스트에 사용된 운영체제 및 드라이버 사항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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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레퍼런스 제품의 GTX 670 클럭은 베이스 클럭이 915MHz 이며 부스트 모드를 통해 980MHz 까지 올라간다. 하지만 기가바이트의 이 제품은 베이스 클럭이 오버클럭킹된 980MHz로 작동을 하며 부스트 모드를 통해 최대 1,059MHz 까지 올라간다. 수치 상으로 본다면 약 5~7% 정도 높은 클럭으로 작동을 하는 셈이다. 실제 성능상으로 봤을 때는 크게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 향상은 없지만, 결과에서 볼 수 있는 것 처럼 레퍼런스 제품보다 약 9 프레임 정도의 성능 향상이 있었다. 레퍼런스 GTX 670 보다는 빠른 성능을 보인다는 점에서 장점을 찾을 수 있을 듯 한다. 여기에서 울트라 옵션을 주었을 때 성능 변화를 보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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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해상도에서 높음 옵션에서 울트라로 옵션으로 올렸을 경우, 각 그래픽카드 마다 차이는 있지만 약 20 프레임 정도의 성능 하락이 있었다. 그리고 오버클럭킹된 기가바이트 GTX670 OC는 당연히 레퍼런스 보다 작지만 성능 향상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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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버클럭킹된 기가바이트 GTX 670 OC는 많은 부분 실제 레퍼런스의 제품의 취약한 부분을 잘 상쇄 시켜줬다. 그 부분은 성능적인 부분 보다라는 외적인 부분에 보강이 더욱 눈에 띄였는데, 우선 첫번째 상위 기종인 GTX 680과 동일한 PCB 를 사용하면서 상위 기종의 넉넉함을 지녔다. 또한 두번째로 고성능 그래픽카드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쿨링 부분에서 많은 확인을 받은 윈드 포스 3X 가 탑재가 되었다는 점에서도 이 그래픽카드의 가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다른 가치를 지닌 기가바이트 GTX670 OC... 케플러 기반의 GPU는 지금까지 보여준 성능 향상 폭으로 봤을 때, 저전력과 높은 성능이라는 이 어려운 함수를 잘 해결한 GPU 라고 평가를 해야할 듯 하다. 하지만 레퍼런스 GTX 670 이 가지고 있는 외형은 정말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라고 부르기 힘들 정도의 외형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엔비디아의 보다 높은 수익을 위해 그래픽카드의 크기를 다운 사이징 하는 것은 제조사로써 당연히 해야할 일이지만, 소비자 입장으로 봤을 때는 왠지 모를 아쉬움이 있다. 그 부분을 잘 해결한 제품이 바로 오늘 소개한 기가바이트 GTX 670 OC 제품이 되겠다.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인 GTX 680과 동일한 얼굴을 갖고 있으며 쿨링도 윈도 포스 X3 를 탑재해 여러 부분 고성능 제품이라는 인상을 잘 심어주기 때문이다. 또한 오버클럭킹된 버전 답게 레퍼런스 GTX 670 보다 높은 성능이 나오는 것도 이 그래픽카드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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