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팬으로 돌아온 Lantic GTX570 올 해의 그래픽카드 유행은 출시된 게임이 지배했다는 말로 모든 걸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실제 게임이 출시가 될 때 퍼포먼스 그리고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 사이에 위치한 그래픽카드들이 판매량이 급증하는 현상을 보였다. 그 대표적인 예로 올 해초 발표가 되었던 FPS 게임인 배틀필드3는 엔비디아의 GTX 560 Ti 그래픽 카드와 상위 제품인 GTX 570 의 날개를 달아주었다. 또한 5월에 출시된 디아블로3는 비교적 낮은 스펙에서 잘 구동이 되는 특징으로 인해 10~15만원 대에 위치한 그래픽카드가 많이 판매가 되었는데 그 가격대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았던 라데온 HD 6850 이 엄청난 수혜를 받았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GTX 560 Ti 의 상위 모델인 랜틱의 GTX 570 이다. 엔비디아에서 신형 케플러 아키텍쳐 기반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 GTX 680, 670 의 수량이 그리 넉넉치 않으며 그로 인한 수급 현상으로 인해 고가로 판매가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볼 때 가격 인하가 되어 보다 매력적으로 접근이 가능한 하이엔드 그래픽카드가 바로 랜틱의 GTX 570 이다. 과연 이 그래픽카드가 어떤 매력을 갖고 있는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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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되어 있는 쿨러는 아틱사의 Accelero Xtreme III 쿨러로 총 92mm 3개의 팬과 6mm 5개의 히트 파이프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장착할 수 있는 그래픽카드는 TDP가 300W 미만의 AMD, NVIDIA의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에 장착이 가능하다.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에 사용되는 쿨러 답게 가격 역시 화끈한데, 실제 아틱 사의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무려 $119.55 (한화로 13만원 선) 그리고 미국의 오픈 마켓인 뉴에그를 통해서는 $77.99 (한화로 9만원 선) 에 판매가 되고 있다. 이 쿨러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쿨러의 내구성이 높다는 점인데, 아틱에서 인증을 해주는 AS 기간은 무려 6년이나 된다. 실제 그래픽카드 교체 주기가 2년 내외이기 때문에 이보다 더 3배나 긴 보증 기간을 주는 것은 이 쿨러가 갖고 있는 내구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하지만 이 그래픽카드에 OEM 형식으로 장착되어 출시가 되면 그래픽카드 제조사에서 공시한 별도의 AS 기간을 적용을 받는다는 점은 헷갈리지 말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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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브레인박스에서는 3rd CBT 이후에 현재 새롭게 진행이 되고 있는 OBT 환경에 맞추어서 새롭게 테스트가 진행이 되고 있다. 기존 3번째 CBT에서 보였던 프레임 저하 문제 등은 새롭게 엔비디아 및 AMD에서 드라이버를 수정하면서 그리고 게임에서 자체적으로 수정을 하면서 어느 정도 해결이 될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상용화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우선 와이드 모니터의 가장 기본적인 해상도인 1680X1050 에서 랜틱 GTX 570은 약 90 프레임 이상을 보여주여 하위 모델인 GTX 560 Ti 보다 약 10% 이상 빠른 성능을 보여주었다. 또한 기존 세대의 GTX 480 과도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
두번째로 가장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해상도인 1920X1080 에서 랜틱의 GTX 570은 약 80 프레임 정도를 보여주었으며 GTX 560 Ti 보다 약 10% 정도 빠른 성능을 보여주었다. 이 수치는 앞서 봤던 해상도에서도 보여주었던 차이와 비슷하다. 랜틱 GTX570이 보여주었던 80 프레임이라는 수치는 이 해상도에서 더할나위 없이 좋은 플레이가 가능한 훌륭한 수치라고 볼 수 있다. 마지막 테스트 고해상도인 2560X1600 의 결과를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블레이드 & 소울이 사용하고 있는 언리얼 엔진은 언리얼 게임을 위한 즉, FPS 게임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실제 통상적으로 우리가 느려진다라고 느낄 수 있는 30 프레임 보다 높은 약 60 프레임 정도 나와야 빠른 속도감과 부드럽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실제 테스트 상으로 느낄 만큼 느린 수치는 아니었다. 지포스 GTX 570은 약 50 프레임 정도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으나 케플러 기반의 GTX 670이 무려 67 프레임이 나왔다. 2560X1600 해상도에서 블레이드 & 소울을 즐기려면 조금 높은 가격이지만 GTX 570 보다는 GTX 670 이 보다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
GeForce GTX 570 중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대 용산 리테일 시장에 GTX 560 계열 그래픽카드의 품절 사태를 보이면서, 이를 시장을 대체하기 위한 다른 제품을 찾기 위한 그래픽 카드 수입사들의 움직임이 무척이나 바뻐졌다. 하지만 이 시장을 대체할 물건은 엔비디아 그리고 AMD 도 그렇게 만만한 제품이 없는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구입해야 한다면, 저렴한 가격대로 떨어진 GTX 570 이 어느 정도 대안으로 보여진다. GTX560 Ti 보다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블레이드앤소울에서 고해상도인 2560X1600 에서 어느 정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은 하이엔드 라인업인 GTX 570 만이 갖고 있는 큰 장점일 것이다. 오버클럭킹 버전이었으면 좋을 거 같은 아쉬움... 컴퓨터에서 가장 큰 소음을 내는 주범으로 그래픽카드의 쿨러와 프로세서의 쿨러, 전원공급기에 쿨러 그리고 케이스에 부착되어 있는 저가의 쿨러 일 것이다. 실제 이 그래픽 카드에 장착되어 있는 92mm 3개의 팬은 무소음이라고 느낄수 있을 정도로 낮은 RPM으로 동작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소음을 보여주었다. 그 만큼 그래픽카드에 장착되어 있는 아틱 사의 쿨러의 높은 신뢰성에 찬사를 보낸다. 이로 인해 조금 아쉬운 부분은 이렇게 좋은 쿨링 솔류션을 장착하고도 코어 및 메모리 클럭을 엔비디아의 레퍼런스와 동일하게 나왔다는 점이 조금 아쉽다. 그래픽 카드 그리고 쿨러가 갖고 있는 잠재 능력을 100% 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테스트를 진행했던 기자의 아쉬움으로 남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