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스마트폰 열풍이 ‘아이폰’으로 최대로 고조된 요즘,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접속하여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웹게임 열풍이 불고 있다. 이온소프트에서 제작/유통하는 신작 웹게임, ‘무림영웅’은 전략시뮬레이션에 치중해있는 국내 웹게임 시장에 MMORPG라는 참신한 장르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달 말, 글로벌 커뮤니티 게임포털 ‘지포테이토’를 통해 1차 CBT를 준비하는 ‘무림영웅’은 구글 차이나에서 ‘2009년 급상승 검색어 3위’를 차지하는 등,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럼 아래를 통해 ‘무림영웅’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세상 모든 RPG를 압도하는 1분!
‘무림영웅’은 MMORPG의 재미와 웹게임의 편의성을 하나로 합친 모습을 선보인다. RPG의 기본적 특성인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골라 퀘스트를 통해 캐릭터를 육성하는 과정을 게임으로 그린 ‘무림영웅’은 웹게임이라는 환경에 맞춰 RPG의 모든 재미를 1분이라는 짧은 플레이타임으로도 충분히 느끼도록 구성하였다. 장르의 특성상 다소 많은 플레이타임을 요하는 MMORPG의 특성을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웹게임이라는 환경에 맞게 변환한 것이다.
▲ 가벼운 웹게임이라 무시하지 마라! 왠만한 RPG의 모든 요소가 갖춰진 탄탄한 콘텐츠를 자랑하는 '무림영웅' |
▲ 기본적인 캐릭터 육성은 퀘스트 진행과 |
▲ 사냥만으로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
여기서 ‘1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MMORPG를 즐기도록 구성하였다는 점이 이해가 잘 가지 않는 유저들이 있을 것이다. ‘무림영웅’은 기존 클라이언트를 바탕으로 한 MMORPG보다 사냥 혹은 퀘스트를 통한 레벨업 속도를 끌어올려 짧은 시간 안에 캐릭터를 최대한 빨리 육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다시 말해 점심시간이나 짧은 휴식시간, 출/퇴근 시간 동안의 잠깐의 플레이만으로 캐릭터를 높은 레벨로 육성시키는 데에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
▲ 상점에서 판매되는 것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 구비 역시, '무림영웅'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
그러나 위의 소개만 읽고 자칫 콘텐츠가 기존 MMORPG에 비해 부족할 것이라는 걱정이 앞설지도 모른다. 그러나 ‘무림영웅’에는 캐릭터 육성 외에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하게 되는 아이템과 인첸트, 파티, 던전, PVP, 문파(길드) 등, 방대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있다.
치열한 PVP, 명성 수치를 높여 노예의 서러움에서 벗어나자!
이러한 ‘무림영웅’의 가장 특징적인 콘텐츠는 PVP를 통한 명성 시스템이다. ‘무림영웅’에는 전용 PVP 공간, ‘투기장’이 있는데 이 곳에서 각 유저들과 재미있는 PVP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PVP의 플레이 결과를 ‘랭킹’ 시스템을 통해 수치화하여 서로 경쟁하는 요소를 마련했다. 캐릭터의 랭킹이 상승하면 자신만의 칭호를 얻게 되며, 획득한 칭호에 따라 능력치와 명예 점수를 보상으로 얻는다.
▲ '무림영웅'의 모든 캐릭터는 '투기장'을 통해 자신의 직급을 높여야 한다 |
▲ 높은 등급을 원한다면 도전이 들어올 때, 빼지 말고 받아들이자! |
▲ 다만 패배하면...'노예시장'에 '노예'로 등록되는 굴욕을 맛보게 된다 |
그러나 무엇보다 특이한 콘텐츠는 ‘투기장’ 내에 마련된 ‘노예시장’이다. ‘투기장’에서 패배당한 유저는 ‘노예시장’에 등록되며, 노예쟁탈을 위한 타 유저들의 결투를 통해 승리한 유저의 노예로 등록된다. 이 ‘노예’ 직급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직위상승을 목표로 제작된 ‘연무시합’에서 승리하여 자신의 직급을 높여야 한다. ‘무림영웅’에는 이 외에도 필드 내에서 유저들 간의 자유로운 대결을 지향하는 ‘PK 전투’가 준비되어 있다.
영웅호걸들과 함께 성장하는 나의 캐릭터!
‘무림영웅’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국 전국시대의 강대국, ‘진나라’에 맞서 싸우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다. 실제 역사 속에 등장하는 강태공, 여불위와 같은 영웅들과 함께 싸울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고대사에 대한 기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각 영웅 NPC는 게임의 메인 퀘스트를 통해 유저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유지하며 퀘스트 수행 결과에 따라 다양한 관계로 발전해나간다.
▲ 역사책에서만 보던 '진나라'의 '전국시대'를 소재로 한 '무림영웅' |
이 외에도 ‘무림영웅’은 소켓을 활용한 옵션 부여 효과 등, 장비 강화 시스템 등, 기존 MMORPG의 모든 요소를 포함하고 있어 온라인게임을 통해 MMORPG를 즐겨온 유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모습을 선보인다. ‘무림영웅’은 PC와 스마트폰 양 기종을 모두 지원하며 서로 호환이 가능하다. 참고로 이달 말 실시되는 1차 CBT는 PC 기종에 한하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 '무림영웅'의 스마트폰 화면, PC 기종과 큰 차이없는 탄탄한 구성이 돋보인다 |
▲ '투기장'을 포함한 다양한 요소를 스마트폰으로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
▲ 물론 PC와의 연동은 기본으로 지원된다...실내와 실외,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무림영웅'의 강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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