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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매니저 1차 CBT, 차도 모델도 매니지먼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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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포츠 ‘레이싱’은 다양한 게임으로 개발되어 왔다. ‘니드 포 스피드’, ‘그란 투리스모’, ‘테스트 드라이브’, ‘릿지 레이서’ 등 대부분의 레이싱 게임은 사실감 넘치는 그래픽과 실감나는 드라이빙 등으로 플레이어가 실제 드라이버가 된 듯한 느낌을 주는 데 주력했다.

반면에 리젠소프트가 개발하고 동양온라인이 서비스하는 웹게임 ‘레이싱 매니저’는 레이싱 팀을 운영하는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레이싱 매니저’에서 팀의 매니저가 되어 드라이버를 고용하고 육성하며 그랑프리 리그에 진출해 챔피언에 도전하는 등 기존 레이싱 게임과 다른 전략적인 재미를 즐길 수 있다. 게임메카는 오는 23일부터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CBT)를 실시하는 ‘레이싱 매니저’를 테스트 이전에 자세히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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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레이싱 모델 류지혜를 내세운 '레이싱 매니저'

자신만의 팀을 만들고 운영하자

매니저 캐릭터와 팀, 드라이버 및 레이싱카를 선택하면 자신만의 팀을 구성할 수 있다. ‘레이싱매니저’ 역시 ‘풋볼 매니저’와 같은 다른 매니지먼트 게임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가 ‘팀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영향을 받는다. ‘레이싱’은 관리해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게임에 들어가기 앞서 관리해야 하는 목록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매니저는 다섯 가지 기본 정보를 갖고 있다. 첫 번째 ‘인기도’는 팀이 관객들에게 얼마나 인기를 얻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척도다. ‘인기도’는 레이싱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승패에 따라 상승 및 감소한다. 두 번째 ‘열정’은 드라이버를 트레이닝할 때 소비되는 자원으로 일정시간이 지나면 1씩 보충된다. 세 번째 ‘체력’은 1:1 레이싱, 체력 회복, 그랑프리 참여, 드라이버 트레이닝을 할 때 사용한다. 네 번째 1:1 레이싱, 드라이버 트레이닝을 하면 얻을 수 있는 ‘경험치’는 일정 이상 쌓이면 매니저의 레벨이 오른다. 마지막 ‘캐쉬(CASH)’와 ‘코인(COIN)’은 ‘레이싱 매니저’의 화폐다. 캐쉬는 아이템 구매와 레이싱카 연구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코인은 아이템 구매, 드라이버 컨디션 회복, 레이싱카 내구도 회복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코인은 현금으로 구입하는 유료 화폐다.

팀 관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체크 리스트’는 매니저 포인트와 드라이버 포인트, 드라이버 트레이닝, 레이싱카 내구도, 미확인 미션, 그랑프리 현황, 1:1 레이싱이 있다. 매니저 포인트’는 소모하여 열정과 체력을, ‘드라이버 포인트’는 드라이버의 능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 ‘드라이버 트레이닝’은 현재 고용 중인 드라이버의 트레이닝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다. ‘레이싱카 내구도’는 사용 중인 레이싱카의 내구도를 나타내며, ‘미확인 미션’은 아직 클리어 보상을 받지 않은 미션을 나타낸다. ‘그랑프리 현황’은 현재 그랑프리 리그 참가 여부 상태를 알려주며, 마지막 ‘1:1 레이싱’은 일주일 동안 이루어진 1:1 레이싱의 승패 여부를 알려준다.

레이싱 팀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드라이버를 영입하거나 레이싱 모델 및 아이템 등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스카우트 리포트’에서는 현재 영입 가능한 드라이버를 확인하고 스카우트할 수 있다. 매니저의 ‘인기도’에 따라 영입할 수 있는 드라이버가 달라지므로 ‘인기도’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SHOP’에서는 충전 상품, 레이싱 모델, 레이싱카 상품 및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레이싱 모델 및 레이싱 카 상품, 아이템은 여러 가지 효과를 발생시키므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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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을 관리해야 하므로 봐둬야 할 부분이 많다

팀 성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드라이버’

‘스카우트 리포트’에는 매일 한 번씩 새로운 드라이버를 제공한다. 고용비용을 주면 해당 드라이버를 스카우트할 수 있으며, 드라이버가 마음에 안들 때에는 ‘리포트 추가’를 눌러 새로운 드라이버의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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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우트 리포트'는 이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드라이버는 정신력과 주행력, 순발력, 기술력 등 네 가지 능력치를 갖고 있다. ‘정신력’은 안정적인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며, 레이싱카의 서스팬션 능력치를 극대화한다. ‘주행력’은 직선 구간 속도가 증가하며 레이싱카의 엔진 능력치를 높인다. ‘순발력’은 변속 및 위험도를 조절하고 레이싱카의 트랜스미션 능력치를 상승시킨다. 마지막으로 ‘기술력’은 곡선구간에서 속도를 높이고 레이싱카의 브레이크 능력치에 영향을 끼친다.

드라이버는 능력치 외에 종합수치, 등급, 컨디션의 스테이터스를 갖고 있다. 종합수치는 드라이버의 종합적인 수치를 나타내며, 별의 개수가 많을수록 좋은 선수임을 뜻한다. 등급은 드라이버의 기본적인 가치 척도다. 등급이 높을수록 처음부터 종합수치가 높게 책정될 때도 있다. 마지막으로 컨디션은 1:1 레이싱이나 그랑프리를 진행할 때 변동되며 레이싱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이는 매니저의 채력을 소모하거나 코인을 활용하여 회복할 수 있다. 드라이버의 기본 요소를 먼저 파악해야 팀을 순조롭게 성장시킬 수 있으므로 ‘스카우트 리포트’를 자주 확인하여 좋은 드라이버를 영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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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이버의 능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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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하는 드라이버를 스카우트해서 팀을 성장시키자

아스라다 같은 머신은 없지만… 그래도 머신은 중요하다

‘SHOP’에서 구입할 수 있는 레이싱카는 다섯 가지 능력치를 갖고 있다. 구입과 동시에 능력치가 랜덤으로 주어진다. ‘프레임’은 레이싱을 할 때 리타이어의 위험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엔진’은 레이싱카 속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서스팬션’은 피트인 확률을 줄여준다. ‘트랜스미션’은 직선 및 곡선 구간 속도 변화에 영향을 주고, ‘브레이크’는 곡선 구간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 레이싱카의 능력치는 캐쉬를 사용하여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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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싱카 구입 장면. 능력치는 랜덤으로 결정된다

구입한 레이싱카는 프론트윙, 리얼윙, 타이어 등 세 가지 부분을 셋팅할 수 있다. 그러나 윙을 너무 높게 설정하면 차에 무리가 가고 낮게 설정하면 차의 능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 또한 프론트윙과 리얼윙의 편차가 심하면 사고가 날 확률이 높아지며 타이어 수치가 높으면 속도는 빨라지지만 피트인 확률이 높아지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셋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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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팅은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치므로 신중하게 해야 한다

1:1로 실력을 키우고 그랑프리에 진출!

‘레이싱 매니저’는 세 가지 레이싱을 통해 팀을 육성할 수 있다. 첫 번째가 ‘1:1 레이싱’이다. ‘1:1 레이싱’은 다른 사람에게 도전을 신청하여 드라이버의 실력을 키우는 경기다. 상대 드라이버의 능력치 및 레이싱카 능력치, 전적, 기록 현황을 보고서 도전할 수 있으며, 도전할 경우 체력을 소모하는 대신 경험치와 인기도 등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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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의 실력을 확인하고 도전하는 '1:1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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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경기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는 ‘1:1 미션’이다. 미션은 난이도에 따라 입문, 초급, 중급, 고급, 스페셜 등으로 나뉘며 해당 미션을 완료하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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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을 통해서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은 ‘그랑프리’다. ‘그랑프리’에 참여하면 일정 시간이 지난 후 각 코스에서 진행된 그랑프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그랑프리’는 플레이어가 직접 경기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시간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그랑프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일정 레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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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랑프리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결과가 나온다

레이싱 모델은 눈요기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레이싱의 꽃’하면 바로 ‘레이싱 모델’이다. ‘레이싱 매니저’에서 레이싱 모델은 단순히 보는 재미로 남는 것이 아니라 팀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레이싱 모델’은 총 5명을 등록할 수 있으며 이 중에 대표 레이싱 모델 1명과 보조 레이싱 모델 4명을 선정할 수 있다. 각각의 레이싱 모델마다 시너지 효과가 존재하며, 효과로는 열정충전시간, 체력충전시간, 레이싱카 연구시간, 레이싱카 수리시간, 시설개발시간 단축이 있다. 레이싱 모델 5명을 모두 등록했을 때는 추가 시너지 효과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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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싱 모델은 보는 재미 뿐 아니라 팀에도 영향을 미친다

레이싱팀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설 역시 필요하다. ‘레이싱 매니저’에는 기념품샵, 튜닝샵 등 다양한 팀 시설을 건설하여 사업 자금을 얻을 수 있다. 팀 시설은 사업비용을 지불하면 일정 시간 후부터 자금을 회수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많은 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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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로 사업 자금을 회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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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웹게임
장르
육성시뮬
제작사
리젠소프트
게임소개
'레이싱 매니저'는 레이싱 스포츠 대회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소재로 한 웹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F1 레이싱 팀의 감독이 되어 자신만의 팀을 구성하고 발전시켜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참가...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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