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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2 액세서리 집중탐구!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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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2 액세서리 집중탐구!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PS 2가 발매된지도 꽤 오래다. 많은 게이머들이 PS 2라는 게임기를 자신의 방식대로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24시간 풀가동되는 게임기로, 어떤 사람은 DVD영화를 보는 DVD플레이어로, 또 어떤 사람은 “나 PS 2 있다”하고 친구들오면 한번씩 자랑하는 전시용으로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부게이머들이 PS 2의 주변기기에 대해서 상당한 갈증을 보이고 있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PS 2는 오로지 검정색 일색이다. 본체부터 시작해서 듀얼쇼크 2도 멀티탭도, 메모리카드도 모두 검은색이다.
당연지사 AV단자나 전원선도 검은색이다. 우리집은 변압기도 검은색이고 TV도 검은색이며 TV를 받치고 있는 오디오도 검은색... 지금 글쓰면서 필자가 입고있는 옷도 검은색... (퍽!! 편집장님 왈 : 오버하지마!). 흠흠... 아무튼 가뜩이나 “개성개성”강조하는 우리 신세대들에게 [초지일관]이 왠말이냐? 우리는 [각양각색]으로 톡톡튀는 것을 원한다. 물론 여기서 소개할 것도 특성상 검은색 제품이 많지만 ㅠㅠ 새로운 색상도 준비해두었으므로 다양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ASCⅡPAD FT2 오리지널

발매일
  2001/ 12/ 06
가격
  2600엔 (한화 26000원)
용도
  PS 2 패드

뛰어난 주변기기를 만들기로 유명한 아스키의 심플한 느낌의 디자인을 가진 패드이다. 굉장히 예뻐보이긴 하지만 실용적인 면에서 상당히 불편해보이기도 한다. 위닝일레븐을 하더라도 R1이 뛰는 버튼인데 이런 패드구도에서는 조금 어지럽지 않을까? 또한 잡았을 때의 감각도 오리지날 패드에 비해서 불편할 것 같은 느낌. 국내에서는 일부 매장에 직접 주문을 해야 구입이 가능하며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도 거의 판매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물건이 상당히 풀려있는 상태여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니 일본에 아는 사람이 있는 사람을 통해 공동구매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플라이트 포스

발매일
  2001/ 12/ 13
가격
  7980엔 (한화 80000원)
용도
  PS 2 패드

플라이트 포스는 에이스컴뱃 등의 슈팅게임을 100% 즐기고자 할 때 필요한 주변기기이다. 비행기를 직접 조종하는 듯한 기분이 들게하는 플라이트 포스는 한번쯤 파일럿이 되고싶어하는 남자들의 낭만을 실현시켜준다.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 하지만 그만큼 패드와는 확실히 다른 비행감각을 맛볼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이미 국내에도 용산 등지를 통해 플라이트 포스 등의 비행시뮬레이션 전용 컨트롤러가 입점되어 있으므로 관심이 있는 사람은 매장으로 가보시길.

 



PS 2 액세서리 집중탐구!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베레타 M92FS 타겟 INOX

발매일
  2002/ 02/ 14
가격
  9800엔 (한화 100000원)
용도
  PS 2 패드

헉! 이것은 진짜 총? 후후후 사실은 이것도 USB포트에 연결에서 사용하는 건콘과 같은 종류의 하나이다. 하지만 건콘처럼 장난감같이 생기지 않았으며 들이대면 모두 두손을 들정도로 멋지게 만들어졌다. 같은 것으로 쏘더라도 모양새가 다르고 느낌이 다르다. 하지만 갑부가 아닌 이상은 아무리 모양새가 나도 건콘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가격이 매우 비싸다. 국내에는 거의 들어와있지 않은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이다. 일본에서도 오프라인 상에서는 많이 취급되고 있지 않으며 일본의 플레이스테이셧 닷컴으로부터 통신구매가 가능하다. 단, 일본내에서만 가능. 역시 일본에 아는 사람이 있어야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 듯.

룰렛 컨트롤러

발매일
  2002/ 03/ 07
가격
  2800엔 (한화 28000원)
용도
  PS 2 패드

룰렛 컨트롤러라고 들어봤나? 그 이름도 새롭다. 이름 그대로 패드에는 조그마한 룰렛이 있으며 디자인도 알록달록하다. 인생게임 등의 보드게임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면 좋아할 듯한 상품이다. 그렇지만 다른 게임을 하기위해 패드로 사용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을 듯 하다. 국내에서는 구경조차해본 적이 없는 제품이다. 역시 일본의 플레이스테이션 닷컴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아스키 클렙 V2

발매일
  2002/ 03/ 20
가격
  3580엔 (한화 36000원)
용도
  PS 2 패드

와우! 이게 뭔지 아는가? 격투액션이나 슈팅게임처럼 재빠른고 섬세한 조작을 하는 게임이 아니라 RPG게임이나 시뮬레이션 게임 최근 발매된 [사커츠쿠 2002] 등의 게임을 할 때 편하게 한손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리모컨 패드이다. 이제 게임을 꼭 두손으로 할 필요가 없다. 방바닥에 뒹굴면서 슬슬 리모컨 누르듯이 눌러주자. DVD 리모콘으로도 사용이 가운데에는 아날로그 스틱도 자리잡고 있다. 정말 기절하겠군... 용산매장 등에 주문을 하더라도 구입이 쉽지가 않다. 테크노마트에서 몇 개의 수량이 풀렸다는 소문도 들렸지만 역시 국내에서 이 제품을 가진 사람을 거의 발견할 수 없었다. 하지만 실용적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기회를 마련해 공동구매를 할 수 있지 않을까?

 



PS 2 액세서리 집중탐구!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철권 4 스틱

발매일
  2001/ 03/ 20
가격
  3980엔 (한화 40000원)
용도
  PS 2 패드

게임센터에서 게임을 하던 사람들이 가정용 게임기의 패드로 게임을 조작하게 되면 상당한 불편함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철권의 경우도 이미 게임센터를 통해서 먼저 즐겨봤을 것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게이머들을 위해서 철권 4를 게임센터와 비슷한 감각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는 철권 4 전용스틱을 발매했다. 아주 스틱에 철권 4 캐릭터들과 로고를 박아놓고 철권을 위해서 나왔다고 흥얼거리는 듯 하다. 철권 4 전용스틱은 용산이나 테크노마트 매장,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다양한 색상의 메모리카드

발매일
  2002/ 06/ 27
가격
  2800엔 (한화 28000원)
용도
  PS 2 메모리카드

“검정색 메모리카드에 실증이 났다. 난 좀 더 튀는 것을 원한다“고 생각하는 게이머들에게 희소식! 드디어 PS 2에도 다양한 색상의 메모리카드가 등장했다. 색상의 종류는 크리스탈, 에메랄드, 크림슨레드, 레몬옐로 이렇게 4가지 색상이다. 개인적으로는 크리스탈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는... 확실히 어두침침한 까만색보다는 톡톡튀는 컬러를 가진 색이 집안 분위기조성에도 산뜻하다. 물론 까만색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메모리 카드는 일부 수량이 국내에도 들어와있기 때문에 구입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보통 매장 등에 주문을 하면 구입이 가능하다.

듀얼쇼크 2의 다양한 4가지 색상

발매일
  2002/ 06/ 27
가격
  2800엔 (한화 28000원)
용도
  PS 2 오리지날 패드

듀얼쇼크 역시 초기에 발매된 검은색을 제외하고 4가지의 색상이 등장했다. 색상은 메모리카드의 색상과 커플을 이루기 위해서인지 똑같이 크리스탈, 에메랄드, 크림슨레드, 레몬옐로 이렇게 4가지 색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하는도중 패드탓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왠지 색깔이 있는 패드로 게임을 하면 기분상 더 잘될 것 같은 기분도 든다. 역시 국내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입이 가능할 듯. 제품이 없다면 주문을 의뢰해보자.

 



PS 2 액세서리 집중탐구!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넷 플레이 컨트롤러

발매일
  2002/ 06/ 27
가격
  9980엔 (한화 100000원)
용도
  PS 2 오리지날 패드

필자가 파이날 판타지 11을 하면서 얼마나 답답했는지 모른다. 바로 전용 키보드가 없었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데 컨트롤러만 움직이면서 우왕좌왕 거리다보니 천하의 파이날 판타지 11도 커뮤니티를 하지 못하는 관계로 재미가 감소돼버렸다. 이것을 말끔하게 해결시켜줄 플레이 온라인을 위한 전용 키보드가 발매되었다. 더욱이 PS 2의 버튼도 충실하게 구현하고 있어 상당히 유용성이 있을 듯 하다. 디자인도 깔끔한게 맘에 든다. 파이날 판타지 11을 하는 사람들에게 필수품이지만 국내에서는 이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아 그저 전시용으로만 몇몇개의 물건이 있을 뿐 구입하기는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용산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 주문을 하면 물건을 구할 수 있다. 단, 가격이 좀 비싸게 붙기 때문에 잘 알아서 판단하도록 하자.

전차로 GO 전용 컨트롤러

발매일
  2002/ 07/ 25
가격
  6800엔 (한화 68000원)
용도
  PS 2 패드

전차를 실제로 움직이는 기분이 들게하는 게임 전차로 GO의 전용 컨트롤러가 등장했다. 실제로 전차를 움직이는 느낌을 받기 위해서는 패드의 감각으로는 무리가 많다는 평이 있었다. 따라서 전차로 GO의 제작사 타이토에서 직접 전용컨트롤러를 발매했다. 약간 유아틱한 장난감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흠이지만 실제로 전차를 움직이는 기분은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때는 국내에도 물건이 꽤 있었지만 전차로 GO의 인기가 예전만하지 못해 지금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일본 플레이스테이션 닷컴을 통해 일본내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앰프내장 5.1 채널 스피커 시스템 SA-PSD5

발매일
  2002/ 08/ 08
가격
  29800엔 (한화 298000원)
용도
  PS 2 사운드 시스템

환상적인 사운드로 게임과 DVD를 즐길 수 있다. PS 2에도 전용 5.1채널 스피커가 발매된다. 가격은 약 30만원 정도로 호화로운 사운드 시스템을 꾸미고 싶어하는 게이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제품이다. 최근에는 5.1 채널에 지원되는 게임들이 점점 더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앞으로는 5.1채널이 필수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이미 메탈기어 솔리드 2, 파이날 판타지 10 등의 대작들도 5.1 채널을 지원하고 있다. 사운드의 질이 다르다! 질이! 국내에서도 여러 가지 5.1채널 시스템을 판매하고 있으므로 구입이 힘든 소니의 제품을 사용하기보다는 구입이 가능한 제품 중 써본 사람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것을 구입하도록 하자.


 



PS 2 액세서리 집중탐구!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PS 2 액세서리 구입 바르게 합시다!

위의 많은 제품들을 보면서 “아 이런 것도 있었구나!”하는 것과 “사고싶다!”라는 마음이 들었을 것이다. 글을 쓰면서 필자도 “호오~ 방에 누워서 한손으로 리모컨 깔짝거리면서 게임하는 것도 괜찮겠는데?”하는 생각을 가지고 아스키클렙을 하나 구입할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꼭 패드가 필요없는데, 혹은 메모리카드의 공간이 넘쳐나는데 단지 색깔이 예쁘다고 해서 또 구입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최근에는 또 하드웨어 본체도 새로운 색상이 속속 등장해서 구미를 당기기도 한다. 주변의 사람들 중 몇몇은 기존 PS 2가 있는데도 예쁘다는 이유로 새로운 색상의 PS 2를 구입하겠다면서 돈이 넘치는 것을 자랑하고 있다.

건콘으로 쏴도 잘만 맞는다
베레타로 쏜다고 점수 더 주는 것 아니다
 
최근 새로나온 PS 2의 색상. 예쁘긴 하네...

현재 가지고 있는 것에서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만 장만하도록 하자. 요즘은 개성들이 너무 톡톡 튀어서 조금이라도 같은 것은 싫어하는 경향이 있는지라... 돈이 넉넉하다면야 뭔들 못구입하겠나만 필자처럼 밥벌어먹기 힘든 사람들에게 위와 같은 물건은 단순히 구경거리일 뿐이다. 하지만 지금 소개한 것 외에도 싸고 좋은 액세서리는 얼마든지 많으니 잘 찾아보자
(거의 다 대만제품이겠지만 - -). 구입할 땐 항상 실용성을 따지도록 하자~

이건 확실히 도움이 될 거 같아... ㅎㅎㅎ

[갖고는 싶지만 갚을 능력이 있는지...]

[욕심은 나지만 꼭 필요한 것만...]

“PS 2 액세서리 구입! 바르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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